[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2일(월), 약 5.6조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지원 계획을 담은 「2023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연구개발 전문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였다.
‘23년 산업부 R&D 예산은 새 정부의 재정건전성 강화 기조 속에서도 ’22년 5.5조원 대비 2.3% 증가한 5조 6,711억원 규모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였다.
산업부는 ‘18년 이후, 핵심 소재의 공급망 위기, 코로나 19 확산 등 경제 위기 극복과 국가 전략기술 확보를 통한 미래 신시장 창출을 위하여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3년 산업기술 R&D 예산은 새 정부의 국정비전 중 하나인 ’역동적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였다.
미래전략산업 초격차 확보 : (‘22) 5,959억원 → (’23년) 6,477억원(8.7%↑)
먼저, 경제안보 확보와 미래 산업의 주도권 선점을 위하여 성장 가능성과 파급효과가 큰 미래 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였다.
반도체, 이차전지, 첨단 바이오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의 미래전략기술 개발을 위하여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에 743억원, 주력산업의 데이터 수집·처리에 필요한 센서 기술개발을 위한 ‘k-sensor 기술개발사업’에 277억원을 배정하였으며, ’해수이차전지대용량모듈화’ 지원에 53억원,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에 1,144억원, ‘백신원부자재생산고도화기술개발‘에 84억원 등을 지원한다.
특히, 산업부는 미래전략산업을 선도할 혁신인재 양성을 위하여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에 1,356억원,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504억원을 지원하며, 반도체 분야 고급 전문인력양성을 위하여 ‘민관공동투자반도체고급인력양성사업’에 ‘23년 100억원을 신규 배정했다.
산업공급망 안정화 : (‘22) 1조 4,457억원 → (’23) 1조 4,958억원(3.5%↑)
핵심 소재의 자립화,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목표로 한 ‘신산업통상전략(산업공급망 안정화)’ 목표 이행을 위한 투자도 가속화한다. 수요연계형 R&D 확산, 소재·부품의 해외의존도 완화, 핵심장비의 원천기술 확보 등 소부장 분야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하여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9,375억원(‘22년 대비 11.5% 증), ‘전략핵심소재자립화기술개발’ 1,864억원, ‘기계장비산업기술개발’ 1,538억원 등을 투입한다.
국내 기술 부족으로 수입 비중이 높거나 고도의 성능 향상이 요구되는 차세대 정밀화학소재 제조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고부가정밀화학소재개 사업’도 신규 편성(‘23년 30억원)하였다.
주력산업 고도화 : (‘22년) 9,188억원 → (’23년) 1조 222억원(13.1%↑)
산업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고 저탄소 제조 혁신 지원을 통한 ‘주력산업의 고도화’ 지원도 강화한다.
디지털 기술의 접목으로 주력산업의 생산성·부가가치 혁신을 위하여 제조현장의 로봇 개발·보급 등 생산 공정 최적화, 가상 협업공장 구축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하여 ‘로봇산업기술개발’ 1,069억원, ‘전자부품산업기술개발’ 1,186억원, ‘DX한걸음프로젝트’ 83억원, ‘디지털협업공정구축기술개발’ 50억원(신규) 등을 편성했다.
탄소중립 한계기술 돌파 및 제조업의 저탄소 가속화를 위하여 4대 다배출 업종별 최적 감축기술 및 기업 수요기반의 현장형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본격화(‘탄소중립기술개발사업’(신규), ‘23~ ’30년 간 9,352억원)하며, 친환경.지능형 모빌리티 혁신을 위하여 자율운행 SW 플랫폼과 차량용 시스템반도체 핵심기술을 비롯한친환경·자율차 기술개발,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스마트·친환경 선박 기술개발 및 실증·건조 플랫폼 기반구축 지원 등의 지원도 확충한다.
수요자지향 R&D 혁신 : (‘22년) 7,292억원 → (’23년) 7,952억원(9.1%↑)
도전적·개방형 R&D 지원 활성화를 통한 산업기술 R&D의 시장성·혁신성 향상을 위하여 ‘수요자 지향 R&D 혁신’ 분야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파괴적혁신R&D설계기획’(‘23년 신규, 11억원), ’산업기술알키미스트프로젝트’ (’23년 240억원) 등 초고난도 기술개발 영역에서 현재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적 난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목표지향형 프로젝트를 새로이 도입 또는 확대 지원하고, 대외의존형 기술의 자립화, 해외 우수연구기관과의 전략적 기술협력 강화 등을 위한 ‘산업기술국제협력’ 사업도 확대(‘23년 1,060억원, 전년 대비 9.7% 증)한다.
정부 R&D의 사업화 성과 제고를 위하여 민간 모험자본(VC) 등의 투자를 전제로 한 R&D 지원 등도 대폭 확충(‘스케일업기술사업화 프로그램’, ‘22년 118억원 → ’23년 213억원)하였다.
원전생태계 강화 : (‘22년) 1,674억원 → (’23년) 1,736억원(3.7%↑)
차세대 원전 혁신기술 개발 지원 등을 통한 원전 생태계 복원 가속화를 위하여 ‘원전해체경쟁력강화기술개발사업’(‘23~’30년 간, 2,660억원), ‘혁신형소형모듈기술개발사업‘(’23~‘28년 간 총 2,747억원)에 본격 착수하며, 원전 안전성 향상 및 핵심 부품·기자재의 혁신기술개발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에너지 신산업·신시장 육성 : (‘22년) 7,327억원 → (’23년) 7,156억원(△2.3%)
이 밖에, 산업부는 안정적 전력공급을 지원하는 미래형 전력망, 태양광ㆍ풍력고도화, 수요관리 등 에너지 신산업, 수소ㆍ핵심광물 확보 등 자원안보 R&D 지원을 위한 에너지신산업신시장 육성 분야에 7,156억원을 편성하였으며, 중견기업의 세계적 기업으로의 성장 지원을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와 함께, 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 기업의 지방 신규투자 지원, 산업단지의 디지털화·친환경화 등 고도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성장지향형 산업전략 지원 : (‘22년) 4,246억원 → (’23년) 4,038억원(△4.9%)
사업개요ㆍ일정 등 2023년 산업부 R&D의 사업별 추진정보*는 ‘23년 1월 2일(월) 산업부 홈페이지와 전담기관 홈페이지*에 공고하는 「‘23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3년 1월 4일에는 ‘부처 합동설명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를 통해 온라인(네이버TV,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으로 ‘23년 산업기술 연구개발 사업 시행계획 설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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