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국 내몽고 사막에 나무심기

녹색봉사단 100명 내몽고 쿠부치 사막 식수 봉사활동
문슬아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3-27 18: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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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제12기 녹색봉사단이 중국 내몽고 쿠부치사막에서 사막화방지를 위한 식수활동 중이다.

(사진제공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 아동청소년담당관) 

 

서울시가 황사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미래숲과 함께 중국 내몽고지역 쿠부치사막에 녹색봉사단 100여명을 파견해 식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녹색봉사단은 2002년부터 환경보호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로 구성돼 중국 사막화방지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로 13기인 녹색봉사단은 특별모집 과정을 거쳐 1~3차 워크숍, 식수 및 환경교육을 사전에 진행했다.

 

제 13기 녹색봉사단은 28일 중국으로 출발, 6박 7일 동안 녹색장성 견학, 사막 트레킹, 식수활동, 제8회 한중대학생포럼(춘계)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4월 3일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방중 식수활동을 마칠 예정이다.

 

참가자 중 도건우(22세,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3년) 학생은 “지금까지는 책상 앞에서 지식을 습득하는데 그쳤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내 손으로 사막화를 막고 지구를 지키는데 일조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 경험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다. 지구가 위기라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함께 지구를 위한 활동을 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이슈화되고 대한민국도 봄철마다 황사로 피해가 심한 현실에 대해 젊은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중국에 나무심기를 하는 금번 활동은 환경이라는 나무와 인재라는 나무를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봄철에는 지난 겨울 동안 내몽고 및 중국 북동지역이 건조해 예전보다 더 강한 황사가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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