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나우-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농촌의 탄소중립 실현 위해 손잡다

기후 대응 연구·교육·캠페인 등 협력… ESG 실천 확산 박차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5-10-21 18:31:17
  • 글자크기
  • -
  • +
  • 인쇄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환경단체 에코나우(대표 하지원)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이 농업·농촌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0월 20일 서울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과 탄소중립 기반 구축을 위한 공동 행보를 예고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업·농촌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 연구 ▲탄소중립 실천 교육 및 캠페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전략 수립 및 컨설팅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농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과학적 연구와 정책 개발, 지역 주민 참여형 기후행동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좌)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두봉 원장, 에코나우 하지원 대표

에코나우 하지원 대표는 “기후위기의 최전선에 있는 농업·농촌이 변화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농촌 주민과 미래세대가 탄소중립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은 “기후위기는 농업의 생존 문제이자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과제”라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농업·농촌의 기후대응을 강화하고, ESG 실천의 구체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에코나우는 2009년 ‘지구의 날’에 설립된 환경 NGO로, UN환경계획(UNEP) 공식 파트너 기관이다. 약 30만 명 이상의 에코리더를 양성하며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과 캠페인을 운영해 왔으며, 국내 최초로 공공도서관 형태의 환경문화공간 ‘방배숲환경도서관’을 위탁 운영 중이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무총리실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1978년 설립 이후 농업·농촌 정책 수립, 농가소득 증대, FTA 대응 연구 등 농림경제 전반을 연구하는 대표 공공 싱크탱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농업 전환을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