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난과 관련한 관심이 높아지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안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포럼이 열렸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하 KEI)는 7일 서울 서초구 소재의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제2차 환경재난과 안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의 수자원 환경 기반시설의 관리 현황을 되돌아보고, 미래 기후변화에 따른 수자원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과 국민 안전과 직결돼 있는 수돗물의 안전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펼쳐졌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기관과 연구단체, 기업 등 실무담당자들의 각 주제별 발표와 전문가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부문별 주제발표에서 신진동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박사는 '국가기반시설 상호연계성 관점에서 수자원 시설의 중요성'을 주제로 국내외 기반시설의 관리현황을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재난시나리오를 마련·분석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강형식 KEI 부연구위원은 '하수도 및 하천시설물 노후화의 유지관리 문제'를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국내 물인프라가 양적으로 큰 성장을 했지만, 노후화된 것이 많다고 지적한 뒤 "현 시설물 상태관리 위주의 정책에서 서비스 수준 유지를 위한 체계로의 변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훈 한국시설안전공단 수자원실장은 '소규모 시설물 안전관리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통해 소규모 시설물의 안전관리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한 뒤 소규모 시설물의 개별법 제도 및 규정의 통일과 범위 설정, 시설물정보관리종합시스템(FMS) 구축 등의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심우배 노아솔루션(주) 부사장은 폭우재해에 취약한 도시환경 및 도시방재방안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주요 재해사례를 들어 현대 도시환경의 재해 취약점을 설명하고 재해 취약성과 연계한 용도지역 배치 및 토지이용, 중증(Multi layer)의 종합적인 도시방재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신창수 K-water 수도관리처 수돗물품질팀장은 수돗물 품질 위험요인 및 대응방안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수자원환경의 변화와 수도요금 비현실화 등의 문제를 설명하고, 안전하고 품질이 높은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요금 현실화를 통한 재원 확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류제나 KEI 부연구위원, 이승오 홍익대 교수, 강신재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과장 등이 참석, 발재자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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