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사건' 피고인 측 일부 혐의 부인, 징역 4년 구형… 이유는 피해자의 거짓말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2-07 18: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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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캡쳐)

양예원의 성추행 및 사진 유출 재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4년이 구행된 가운데 대중은 양예원에 대해 미온적인 반응이다. 

유튜버 양예원의 노출 사진을 불법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은 스튜디오 사진 촬영 모집책이자 사진 유포자에 대해 7일 징역 4년의 검찰 구형이 있었다. 이와 함께 피고인이 양예원의 진술이 거짓됐다는 점을 들어 일부 혐의를 부인한 사실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양예원 노출 사진 불법 유포자 변호인 측의 주장은 이러했다. 피고인 측은 양예원이 당초에 억지로 사진 촬영에 임했고 다섯 회 촬영했다고 주장했지만 공개된 카톡에 의하면 실제 촬영은 16회였으며 사진 촬영도 양예원이 직접 먼저 요청해서 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피고인 측은 이 같은 이유로 “추행을 한 적이 없다”라고 주장하면서도 “사진 유출에 대해선 깊이 반성한다”라고 밝혔다.

성추행 폭로를 할 당시 양예원은 모델 촬영인 줄 알고 현장에 갔으나 포르노에 나올 법한 속옷들을 건네받아 난감했다고 진술했다. 이어 양예원은 스튜디오 실장이 만약 사진 촬영을 하지 않으면 손해배상 청구를 할 것이라는 등 협박을 해 어쩔 수 없이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촬영을 강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다만 실장이 공개한 카톡에는 첫 촬영을 한 후 양예원이 먼저 일자리를 요구했고 한 번의 협의를 거치고 난 후 부터는 돈이 부족해서 촬영을 더 하고 싶다는 양예원의 적극적인 요청이 담겨있었다. 또한 마지막에 양예원은 스튜디오 실장에게 유출이 되지 않게 신경써달라는 글을 보내는 등 그의 진술과는 다른 내용들이 담겨있어 대중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는 스튜디오 실장이 억울함을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양예원에 대한 대중의 불신으로 남게 된 것으로 해석됐다.[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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