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정상 경제외교 성과 후속조치” 점검 회의 열려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3-01-31 18: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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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월 31일(화), 한국무역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에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는 한-UAE 수교(1980년) 이래 최초로 이루어진 UAE 국빈 방문 (’23. 1. 14 ~ 1. 17, 아부다비・두바이) 계기에 도출한 정상 경제외교 성과를 점검하고, 신속한 후속조치 이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창양 장관이 “한-UAE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후속조치 계획”을 발표하고, 이어서 ‘경제사절단(101개사)’으로 동행했던 주요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UAE 투자유치 확대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1. 한-UAE 정상 경제외교 성과

이창양 장관은 이번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정상 간 공고한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양국이 당면한 對내외 도전과제들을 함께 극복하는 최고 수준의 협력관계 구축의 모멘텀을 창출하였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두었다.

특히, 이 장관은 한-UAE 정부 간 협력 채널 구축, 기업 간 비즈니스 기회 창출, 현지 수출시장 개척, 순방 후광효과로 인한 우리기업 위상 제고 등 “1석 4조”의 탁월한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➊ (협력 채널 구축) 총 16건의 정부 간 MOU 등을 통해 12개 부처가 협력 채널을 신설·확대하여 한-UAE 간 협력 채널을 구축·공고화하였으며, ➋ (비즈니스 기회 창출) ‘정상 회담’과 ‘비즈니스 포럼’ 등 계기로 에너지, 신산업, 문화, 농수산, 방산, 스마트인프라 등 8개 분야에서 61억불 이상으로 추산되는 총 32건 MOU・계약 등을 확보하였다. ➌ (현지 수출시장 개척) ‘비즈니스 상담회’ 계기에 원전・에너지, 신산업, 스마트시티 등 6개 분야에서 우리 기업 36개사를 포함한 총 141개의 양국 기업이 참가하여 계약 목표액 약 1,100만불을 달성하였다.➍ (정상순방 후광효과) MOU 체결, 수출 상담 등과는 별도로 금번 정상순방 계기에 기업 자체적으로 인프라 수주 진전(A사) 뿐 아니라, UAE 외 제3국에서 투자를 유치(B사)*하는 등의 후속 성과가 이어지기도 하였다.

□ UAE의 탈석유 정책 및 풍부한 재정 여건

UAE는 1920년대 일본의 양식진주 개발로 인해 경제 기반이던 천연진주 산업이 붕괴된 이후, ’60년대 원유 개발로 급성장하였지만, 최근 기후변화・脫탄소 시대에 대비하여 산업 전환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러-우 사태’ 이후 유가 급등으로 재정 수입이 30배 증가하고, 카타르 월드컵(’22) 등 특수로 인해 등 풍부한 재정 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 우리기업과 대한민국에 대한 UAE의 높은 신뢰

열악한 사막에서 코로나19 등 여러 악조건 가운데 바라카 원전을 기한 내 완공(1, 2호기 상업운전 중, 3호기 ’23년, 4호기 ’24년 완공 예정)하고, 효율적인 운영 등으로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도가 최고조에 이르렀으며, 건설・인프라, 발전・해수담수화 등 대표적인 프로젝트의 성실한 수행 실적이 축적되어 우리 기업과 국민들에 대한 높은 신뢰를 가지고 있다

□ 첨단·주력 산업을 겸비한 우리나라의 산업 포트폴리오 형성

UAE 내에는 대한민국이 반도체, 배터리, 화학, 자동차 등 단기간 산업 다각화에 성공하고, 세계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갖춘 점에 대해 벤치마킹 대상으로서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으며, 최근 우리나라의 선진국 진입 등 글로벌 위상 강화, 한류 확산(K-Pop, K-드라마 등) 등으로 UAE 내 대한민국에 대한 호감도도 증가하고 있다.

□ 우리 정상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와 양국 정상 간 공고한 동반자 관계 형성

이번 순방 기간 중 대통령께서 “대한민국 제1호 영업사원”으로 자임하고, 정상회의 등 계기 마다 세일즈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였을 뿐 아니라, 모하메드 UAE 대통령과 280km 떨어진 바라카 원전에 동행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한 점도 금번 경제외교 성과 도출에 밑받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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