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순방 정상 경제외교 성적표는?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3-01-31 18: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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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이번 UAE 순방에 동행한 경제사절단을 주관한 한국무역협회의 설문조사(1. 19.(목) ~ 1. 26.(목)) 결과, 참가기업들의 90% 이상(92.3%)이 기대 이상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였다.

한편, 지난 1. 25.(수)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중동 민관추진위원회 실무지원단(단장 : 통상차관보)’ 회의에 참가기업들이 제기한 건의사항들도 이번 대책에 대부분 반영하였다.

□ 한-UAE 경제협력 채널 가동

이번 경제외교 성과사업들은 신설 또는 확대된 한-UAE 정부 협력채널을 활용하여 프로젝트별 소관부처에서 전담하여 UAE 측 상대 부처와 공동으로 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에너지협력 분야는 상반기 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UAE 첨단산업기술부 장관 간 ‘제1차 포괄적 전략적 에너지파트너십 회의’를 개최하고 「국제공동비축사업 계약」,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공동생산 파트너십」, 「넷 제로 가속화」 등 기관・기업 간 MOU 이행상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산업협력 분야는 금번 산업통상자원부와 UAE 첨단산업기술부 간 체결된 「전략적 산업・첨단기술 파트너십 MOU」에 따라 상반기 중 4개 작업반(디지털전환, 모빌리티・항공우주, 소재・부품, 공급망(의료기기 등))을 통해 양국 기업 간 MOU 등의 이행을 점검하고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올해 하반기 ‘장관급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번 순방 계기에 산업통상자원부와 UAE 경제부 간에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통해서도 이행 관련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소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 전 부처의 영업사원化

지난해 11월 사우디 왕세자 방한 계기 한-사우디 정상 경제외교 성과 이행을 위해 발족한 ‘한-사우디 경제협력 민관추진위’를 금번 UAE 경제외교 성과사업을 포함하여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위원장 : 산업부장관)’로 확대·개편하였다.

또한,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기획재정부 차관이 공동 단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과도 긴밀히 협업하여 금번 성과 사업들을 상시적으로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 협력 유형별 프로젝트 밀착형 이행 지원

이번 계약이 성사된 2건(국제공동비축, 방산)은 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해당 정부 협의채널 통해 애로해소 등을 지원하는 한편, 기업 등 주도로 확보된 30건의 MOU 등은 4가지 유형으로 프로젝트별로 그룹화하여 프로세스 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유형별 소규모 ‘셔틀 경제협력단’을 신설하여 UAE 진출에 관심 있는 대·중소기업, 지원기관, 관계부처 등이 원팀(One Team)으로 UAE를 방문하여 MOU 등 성과 이행 상황을 현장에서 점검・추진할 뿐 아니라, 향후 타 중동국가로도 성과 확산을 적극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 ‘新중동 붐’ 조성 및 신흥시장으로의 성과 확산

사우디 및 UAE 정상 경제외교 협력모델을 카타르, 오만 등 중동국가 및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 확산할 계획이며, 향후 정상 경제외교 대상국가와의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등을 활용한 전략적 협력 채널을 신설 또는 강화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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