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점에서 수익창출분야 연구 주력

K-water 정책경제연구소·한국건설기술연구원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3-09-04 18:53:44
  • 글자크기
  • -
  • +
  • 인쇄

 

△ K-water의 발표회중 민경진 정책연구소장

 

 최근 전 세계적인 인구증가와 도시화로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이는 국내도 마찬가지여서, 수자원 및 상하수도 관리에 IT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 워터그리드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에서도 스마트 워터그리드 도입에 관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정부는 1999년 이후 ‘국가 수자원관리 종합정보시스템구축 기본계획’을 수립, 물 관리의 정보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관련기관 K-water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기연)에서도 관련기술에 대한 여러 가지 연구와 협의가 이뤄져 스마트 워터그리드사업의 열의를 나타냈다.

 

 

 건기연, 1세부 연구협의회 ‘바쁘다 바뻐’

 

 최근 건기연은 8월 8일 스마트 워터그리드 사업에 대한 1세부 연구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차년도 연구진행계획에 맞춰 빗물 이용 및, 중수도, 하·폐수처리 재이용, 해수담수화등에 대한 비용편익분석 방법론을 정리하고 사례를 수집하는 한편, 스마트 워터그리드 적용에 영향을 주는 요인의 분석모델을 구축하는 목적이다.

 

또한 건기연은 ‘다중수원 멀티 워터루프시스템 표준화 기술 개발’ 과제를 발표했다. 해당 과제에서는 수자원의 이용 목적·용도별 멀티 워터루프시스템 설계·시공 및 유지관리기술 표준화와 광역부터 소구역까지 수자원 이용 목적·용도별 멀티루프시스템 설계 및 시공 기술, 구역별 상호 보완 및 최적 유지관리 방안, 멀티 워터루프시스템의 BIM/GIS 기반 설계·시공 및 유지관리 기술 적용 방안 에 대해 연구할 예정이며, 스마트 워터그리드 사업의 2~4차년도 계획의 일환으로 이루어진다. 

 

 

 

△ 스카트워터 그리드 사업구조
물산업을 국가브랜드로 리더자 역할

 

 K-water 정책경제연구소도 ‘IT융합을 통한 스마트 워터그리드 추진방안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며 스마트 워터그리드 사업에 힘을 더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와, 인구증가·집중화 등으로 인하여 물관리가 국제 사회의 중요한 이슈로 등장하고, 이에 따라 지속적인 물 관리를 위해 IT기술을 물 관리에 접목하는 스마트 워터그리드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K-water는 연구를 통해 “지속적인 물 사용량 증가에 반해 물 인프라는 노후화 되어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스마트 워터그리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 ‘블루골드(Blue Gold)’라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물산업을 국가 브랜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선 스마트 워터그리드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더하여 스마트 워터그리드는 물 산업 뿐 아니라, 다양한 센서와 지능형 검침 인프라들의 설치로 수많은 데이터를 생산, 단순한 물 관리를 넘어 새로운 데이터의 활용 및 재생산시장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범정부적 통합기구 신설, 필요

 

 한편 스마트 워터그리드 실현가능성에 대해서는 정치·법·제도적 측면과 재정적, 기술적부분에서 정보 관리 및 데이터 활용 등이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라면서, 각 분야에 대한 정보화와 관련기관 신설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향후 스마트 워터그리드가 본격화하는 단계를 대비, 이해관계자 간의 유기적인 협력은 물론, 관련 분야의 사업자와 소비자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범정부적인 통합기구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K-water의 민경진 정책경제연구소장은 “스마트 워터그리드 사업의 특성상 다양한 분야가 접해있어, 올바른 개념 설정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구는 스마트 워터그리드라는 새로운 제도에 대해 법·제도적 제약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개념 설정과 해법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스마트 워터그리드가 기존의 물 관리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이기에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편익, 즉 시장의 관점에서 새로운 수익이나 이익 창출 부분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