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캠퍼스타운 대학 합심해 포스트코로나 이끌 스타트업 발굴

배달문화 대세 속 푸드+테크 스타트업 - 비대면 4차 산업 기술 스타트업 발굴
이지윤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7-17 18: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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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이지윤 기자] 서울시와 서울대, 고려대 등 ‘캠퍼스타운’ 참여 11개 대학이 합심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3개 경진대회를 기획.개최한다.

 

코로나19 위기 속에 창업기업들이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도록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취지. 1회성 비용 지원을 넘어 ‘경진대회’라는 역동적 방식을 통해 창업기업이 부족한 경험을 쌓아 시행착오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밑거름을 마련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2020 서울 캠퍼스타운 언택트 IR 참여팀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코로나19 이후 대세로 떠오른 비대면 서비스‧배달문화, 4차 산업 혁명 시대 각광받는 기술.아이디어를 테마로 한 스타트업 발굴 경진대회를 각각 개최해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 투자유치 과정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모의 크라우드 펀딩 대회’도 연다.   

 

최종 선정된 28개 팀에겐 총 7,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이 수여되며, 이중 22개 팀은 캠퍼스타운 창업지원시설 입주 기회를 갖는다. 예선 통과 팀에게는 전문가 멘토링이 지원된다. 푸드 분야 시상팀의 경우 올 가을 열리는 ‘제2회 캠퍼스타운 페스티벌’ 기획‧운영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울시가 작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캠퍼스타운 페스티벌’의 하나로 기획됐다. 코로나19로 청년 창업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긴급지원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스타트업 발굴에 방점을 두고 페스티벌을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서울시와 11개 캠퍼스타운 대학이 협업한다.

 

3개 경진대회는 ①서울 캠퍼스타운 언택트 투자유치(IR)대회 ②서울 캠퍼스타운 푸드 스타트업 경진대회 ③X-Tech(4차 산업) 경진대회다.

 

첫째, ‘서울 캠퍼스타운 언택트 투자유치(IR)대회’는 캠퍼스타운 소속 창업기업들이 실제 시장에서 기업 가치와 시제품을 검증받고 투자유치 과정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일종의 테스트베드 프로그램이다. 고려대‧연세대‧서강대‧한양대 4개 캠퍼스타운 대학이 기획했다.

 

창업 아이템에 대한 멘토링‧교육부터 일반 시민들의 투표를 받는 모의 크라우드 펀딩, 데모데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총 6팀에겐 총 상금 2900만 원이 수여되며, 밀착 멘토링 등의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받을 수 있다.

 

투자유치 경진대회에 참여하고 싶은 서울캠퍼스타운 소속 창업기업들은 7월 24일까지 캠퍼스타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둘째, ‘서울 캠퍼스타운 푸드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쟁력 있는 ‘먹거리’ 관련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대회다. 배달문화가 대세인 요즘 푸드+플랫폼 스타트업부터 푸드테크, 푸드콘텐츠, 음식, 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 경진대회는 성균관대‧경희대‧배화여자대 캠퍼스타운이 연합해 개최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기술이 요구되고, 테크 중심으로 변화하는 푸드 시장에서 청년층 창업가의 짧은 생존기간과 높은 실패율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했다.

최종 선정된 9팀에게는 총 2천만 원의 창업자금이 지급된다. 또 서울캠퍼스타운에 입주할 기회, 멘토링, 마케팅 등 청년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

 

경진대회엔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창업자이면 참여할 수 있다. 7월 3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 받는다.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및 양식을 다운받은 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셋째, ‘X-Tech(4차 산업) 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주목받는 ‘비대면’ 산업의 핵심인 4차산업 분야 청년 창업가들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서울대‧숭실대‧세종대‧광운대 캠퍼스타운이 공동 기획했다.

 

빅데이터, 5G, 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X-Tech 융합분야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비대면 분야의 창업 분위기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8월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최종 선발된 13개팀에는 총 2,100만원의 상금과 서울캠퍼스타운 입주권이라는 혜택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승복 서울시 캠퍼스타운활성화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창업기업들을 돕는다는 일념으로 서울시와 캠퍼스타운 대학이 함께 나섰다”며, “캠퍼스타운 대학들의 경험과 특색이 담긴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는 창업기업들이 위기상황을 기회로 전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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