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 국내 수입원유 간접적 영향

국제유가 열대성 폭풍 상륙 따른 공급차질 우려 등 상승
이동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3-10-06 1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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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열대성 폭풍의 미 멕시코만 지역 상륙에 따른 공급차질 우려로 유가가 상승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열대성 폭풍 Karen이 현재 미 멕시코만을 지나고 있으며, 5일 저녁에는 루이지애나주에 상륙할 것이라고 밝혔다.

 

멕시코만에서 조업 중인 주요 생산회사들이 원유 생산을 일시 중단하거나, 현장직원들을 철수시켰다.

 

BP는 멕시코만 심해유전 생산을 모두 중단했으며, Exxon Mobil도 생산량을 1000 boe/d 감축함과 동시에 비필수 인력들을 대피시켰다.

 

Anadarko, Chevron, Shell, Marathon Oil 등도 원유 생산을 일시 중단하고, 현장직원들을 대피시켰다.

 

EIA에 따르면 미 멕시코만 원유 생산량은 미국 전체의 23%를 차지한다.

 

한편,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강세, 미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 우려 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4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0.44% 하락(가치상승)한 1356달러/유로를 기록했다.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의장은 4일 민주당에 예산안 협상은 제안하면서도 건강보험개혁안(오바마케어)에 수정이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원유의 85%를 중동에서 수입하는데 이번 맥시코만 폭풍으로 인한 유가상승으로 인해 두바이유가도 상승해서 국낸 수입원유의 가격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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