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 자유무역지역 수출이 전년 대비 34.4% 증가한 147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총괄) 자유무역지역 전체 수출액이 처음으로 100억 달러 돌파한 지난해에 이어 147억 달러를 달성 역대 최고치를 갱신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반도체, 전기ㆍ전자, 자동차, 선박부품 등 제조업 경기 회복세에 따라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비중)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22년, 6,839억 달러) 대비 2.15% 수준으로, 최근 5년간 자유무역지역 수출 비중은 '19년 소폭 감소 이후 상승 추세에 있다.
(유형별) 자유무역지역의 유형별 수출액은 공항형(126.2억 달러), 산단형(19.7억 달러), 항만형(1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➊ 산단형 자유무역지역은 2년 연속으로 수출이 20억 달러에 근접했다. ('17년 수출 20억 달러)
조선업황 개선 및 제조업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로 수출이 늘어났으며, 마산, 군산, 울산, 대불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산) 전기전자, 자동차·선박·정밀기기, 금속업종 수출 호조로 전년대비 2.6% 증가한 9.72억 달러를 달성했다.
(군산) 화학업종 수요 감소 및 코로나 19 완화에 따른 수혜기업(마스크, 주사기 등 의료업)의 수출 하락세로 전년 대비 18.8% 감소한 5.39억 달러를 달성했다.
(울산) 주요 제조기업 수출 증가 및 해외수주 활성화로 전년 대비 27.2% 증가한 2.06억 달러를 달성했다.
(대불) 조선업황 회복 등 선박부품업체 수출 증가로 전년 대비 20.0% 상승한 1.26억 달러를 달성했다.
➋ (공항형) 반도체 호황과 항공화물 이용 용이성으로 인해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에서 직접 가공ㆍ조립하여 수출을 진행하는 반도체 칩 패키징 입주 기업의 수출 증대로 전년 대비 42.7% 상승한 126.2억 달러 수출성과를 달성했다. 세계적인 반도체 호황으로 수출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나, '22년 하반기 이후 반도체 수요 감소로 인하여 향후 수출 하락이 예상된다.
➌ (항만형) 부산항 자유무역지역 제조기업 경영악화 등으로 인한 수출 하락으로 전년 대비 8.4% 감소한 1.1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종석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년 연속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했다”면서, “자유무역지역이 수출전진기지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지자체와 협력하여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 수출기업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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