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 글로벌 생산량 세계 5强안에 든다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3-01-30 19: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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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산업부에 따르면 '22년 자동차산업은 '21년 대비 생산은 8.5% 증가, 수출은 13.3%(수출금액은 16.4%) 증가했으나, 다만 내수는 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1년 자동차 생산은 346.2만대로 '20년 대비 소폭(1.3%) 감소했으나, '22년에는 375.7만대로 다시 회복하여 '21년 대비 8.5% 증가했다.

'22년 내수는 '21년 대비 2.4% 감소한 반면, 수출이 13.3%로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자동차산업의 성장을 견인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수출액은 대당 차량 판매단가가 높은 친환경차 수출에 힘입어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 금액(541억불)을 달성했다.

'22년 자동차 부품수출은 금액 기준으로 '21년 대비 2.4% 증가했다.

【자동차】

](생산) '22년 국내 자동차 생산은 하반기 들어 車반도체 수급난이 다소 완화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8.5% 증가한 375.7만대였다. 글로벌 생산 순위도 전년도에 이어 세계 5위 유지가 전망된다.

현대차·기아는 전반적으로 생산이 증가(현대차: 6.9%, 기아: 5.0%)했고 이는 G90, 신형 니로 출시, 전기차 생산 증가 영향을 받은 것이다.

한편, 중형 3社는 트레일블레이저(한국지엠), 토레스(쌍용차), XM3(르노코리아)의 국내·외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며 생산량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내수) '22년 국내 자동차 내수는 상반기 車반도체 수급문제로 인한 차량인도 지연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한 168.4만대였다.

반기 기준으로 '22년 상반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11.3% 감소한 반면, 하반기에는 車반도체 수급난 완화로 전년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승용차 기준 내수 판매량 상위 5개 모델은 모두 국산차이다.

(국산차) 국산 친환경차의 내수 판매가 크게 증가했음에도, 차량인도 지연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3.1% 감소한 138.5만대이다.

스포츠유틸리티(SUV, 카니발, 픽업 포함) 선호가 지속되면서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의 60% 이상은 SUV이며, 현대차 경형 모델 캐스퍼의 판매 호조로 경차 시장은 40% 가까이 성장한 점이 특징적이다.

(수입차) 전년도와 같이 독일·스웨덴 브랜드 판매는 증가하였으나 그 외 지역의 수입차 브랜드 판매는 감소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0.7% 증가한 29.9만대이다.

(수출) '22년 자동차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13.3% 증가한 231.2만대이며, 수출액 기준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16.4% 증가한 541.0억불이다.

(수출량) 국산차의 높은 완성도에 따른 수요 증가, 고환율에 따른 가격경쟁력 등으로 공급자 우위 시장이 형성되면서 수출이 증가했다.

현대차·기아는 아반떼, 스포티지, 니로 등 신형 볼륨모델과 전기차 중심으로 수출량이 증가했으며 특히 중형 3社의 수출량은 트레일블레이저(한국GM), 렉스턴(쌍용차), XM3(르노코리아)의 수출 호조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수출액) 수출단가가 높은 제네시스 등 고급 브랜드와 친환경차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22년 자동차 수출액은 역대 최고 수출액을 경신했다.

【친환경차】

(내수) '22년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동기 대비 26.8% 증가한 44.1만대로 전체 판매 비중의 22.8%를 차지하여 역대 최고치(종전 '21년)를 경신했다.  

▲출처=산업부

(하이브리드) 신형 니로 출시와 스포티지 등 SUV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량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6.8% 증가한 26.0만대이다.

(전기차) 아이오닉6, EV6의 신차효과와 함께 아이오닉5, 포터EV 등의 판매량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62.6% 증가한 15.7만대이다.

(수소차) 전년동기 대비 19.5% 증가하여 최초로 1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수출) '22년 친환경차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36.8% 증가한 55.4만대이며,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8.0% 증가한 161.0억불로 수출량과 수출액 모두 역대 최고치(종전 '21년)를 경신했다.

이는 스포티지(HEV), 신형 니로(HEV·EV), 아이오닉6 수출 개시와 함께 旣출시 아이오닉5, EV6의 해외판매 호조에 따른 수출 증가 영향을 받았다.

【자동차 부품】

'22년 자동차 부품 수출액은 최대 수출국인 미국 시장으로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한 233.2억불을 기록했다. 다만, 중국으로의 부품 수출액은 13.8억불로 '21년 대비 21.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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