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정하고, 이 지역에서 사육 중인 가금·조류에 대한 예찰·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출한 AI 바이러스의 정확한 유전형, 병원성 확인에는 3∼5일 정도 걸릴 전망이다.
앞서 최근 충남 아산시 곡교천, 전북 군산 금강호, 충남 서천 봉선저수지, 충남 홍성 간월호 주변에 있는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는 저병원성으로 판명됐다.
닭이 감염됐을 때 1∼2일 만에 80% 이상이 죽는 AI 바이러스를 고병원성으로 분류한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닭은 제한된 공간에서 사육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하다"며 "고병원성과 달리 저병원성은 사실상 닭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오리는 닭보다 면역력이 강하지만,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오리 체내에서 증식한 뒤 배출돼 닭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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