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업종 온실가스협의회 출범식 및 배출권거래제 대응 토론회

폐기물 업종은 대표할 만한 협의회가 존재하지 않아 여러 가지 애로사항과 문제점 발생.협의회와 정부간 긴밀한 소통이 이뤄져 합리적인 감축방안들 기대.
문광주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5-03 20: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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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업종 온실가스협의회 출범식 및 배출권거래제 대응 토론회

▲ 온실가스협의회 임원들과 발제자들이 초론회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회장 이만의)는 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9 간담회의실에서 이정미 국회의원실 주최로 ‘폐기물업종 온실가스협의회 출범식 및 배출권 거래제 대응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정미 의원(정의당)은 “목표관리제 및 배출권거래제 에서는 총 23개의 업종으로 구별해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부처와 업종대표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목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그동안 폐기물 업종은 대표할 만한 협의회가 존재하지 않아 여러 가지 애로사항과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오늘 논의된 내용을 잘 경청하고 협력할 사안이 있는지 검토하겠다. 폐기물업종 온실가스 협의회가 원활하게 운영돼 국가온실가스 감축정책에 많은 기여를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서면 축사를 했다.
▲ 황석태 환경부 기후변화 정책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 황석태 환경부 기후변화 정책관이 “기후변화는 엄연한 사실로 나타나고 있다. 미리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협의회와 정부간 긴밀한 소통이 이뤄져 합리적인 감축방안들이 나오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만의 회장은 “기후변화 문제가 일상생활에서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것들에 밀려 후순위로 밀려나 있다. 국가, 사회, 그리고 국민적 차원에서 어떻게 대비하는 가는 매우 값진 일이다. 좋은 의견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우리나라가 온실가스 분야를 선도하는 국가가 되고 내면도 충실해지도록 당을 초월한 협력을 부탁한다”고 환영사를 했다.

▲ 이만의 회장의 환영사


첫 번째 발제자 유승직 교수(숙명여대 기후환경융합학과)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정책방향’ 제목으로 “국제환경변화, 우리나라 기후변화정책 목표, 온실가스 감축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관측된 기후 변화의 원인은, 기후체계변화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분명하고 최근 인간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은 역사상 최고”라며 “에너지 효율개선, 신재생에너지 위주의 에너지 정책, 천연가스의 역할 강화에 대비한 경쟁적 국내 수입체재 구축 노력 등 국제 추세에 능동적인 참여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유승직 교수(숙명여대 기후환경융합학과)
▲ 이승훈 교수(안양대)


 

 

 

 

 

 

 

 

 

 

 

 

 

 

이승훈 교수(안양대)는 ‘폐기물 업종 주요현안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폐기물 업종에는 다른 업종과 달리 지자체, 산업체, 공공기관 등 다양하게 섞여 있다. 세계에서 오직 두 개의나라에서만 폐기물을 배출권거래제로 규제하고 있다. 한국이 그 중 하나다. 배출권거래제의 선도적 정착에 자부심을 갖어도 된다. 그렇지만, 환경정책과 연동돼 정책적인 대립 문제가 있다. 이를 해소하기 우한 전문가 그룹이 필요하고 배출량 산정방법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 최창용 주무관(서울시)


마지막 발제자 최창용 주무관(서울시)은 서울시의 ‘하수분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운영사례’를 들면서 “메탄 배출량 산정방법, 메탄배출계수(Tier1, Tier2, Tier3)를 설명” 하며 “호기적공정(생뭉반응조) 과 혐기조공정(소화조)에서 각각의 공정에서 혐기적 공정이 조금이라도 존재하면 배출계수 0.48을 적용해 배출계수가 최대 31.33배까지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최 주무관이 제시한 합리적 산정방법은 공정별 각각의 배출계수를 적용해 메탄발생량 측정 후 합산하는 것이다. 현재 호기적 공정은 배출계수 0.01532, 혐기적 공정은 0.48이다.

온실가스협의회 출범식을 겸한 토론회에는 협회관계자 및 폐기물업종 종사자들이 회의실을 가득 메워 큰 관심 사안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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