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물과 안정 공급 준비해야 될 시점

'물안보 확보를 위한 지속가능한 물경영' 물정책토론회 개최
박영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3-11-20 20: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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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안보 확보를 위한 지속가능한 물경영' 물정책토론회

(사)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회장 현인환)는 오늘 서울 강남 과총회관에서 '물안보 확보를 위한 지속가능한 물경영'이란 주제로 물정책토론회를 개최됐다.

 

△ 현인환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장

현인환 회장은 개회사에서 “작년 행사에서는 ‘차기정부에 바란다’는 주제로 이뤄졌으나, 새정부가 들어선 만큼 ‘물전체 분야가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이번 행사를 이끌어 갔으면 한다”며, “안전한 물을 안정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도 준비해야 될 시점이며, 물안보에 대한 해답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K- water연구원의 고덕구 원장은 발제에서 “물경영은 탄력적 물관리와 가치 창출 즉 물산업 육성 전략으로 볼수 있다며, 이를 위해 4가지를 제시했다.

△고덕구 K- water연구원장 

고 원장은 “이를 위해서는 물안보를 국가정책목표로 지정, 수자원법을 제정하고, 두번째로 물관리시스템의 탄력성 증진과 물관리 위험에 대응한 예방적 정책시행, 세번째로 중앙부처 서로간에 협력과 합의 등 역할분담과 모든 물관련 사업의 거버넌스 증진, 넷째, 물산업 육성 및 해외 진출을 위해 우리 수자원관련 기술의 장점을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관 연합회 학술부회장(강원대학교수)을 좌장으로한 토론에서는 우리나라의 물안보 수준에 대한 설문에 대한 패널들의 답으로 진행되었다.

 

우리나라 물관련 서비스(수량확보, 생태계보존 및 복원, 물복지, 재해관리 등)의 현재 수준에 대한 설문에 대한 패널들의 대체적인 평균점수는 10점 만점에 7~8점을 부여한 반면, 윤주환 교수는 경제면에서는 괜찮지만 안보면에서는 아직 미흡한 면이 많다며 5점으로 낮게 평가했다.

 

윤순창 교수도 국내 하수구의 악취를 거론하며, “한강변의 하수 냄새는 선진국에서는 경험하기 어렵다”며, “하수의 수질과 관리가 아직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윤주환 교수는 “악취는 고도, 고가의 기술이 필요하다”며, “하수 전체를 개선하려면 결국은 돈의 문제”라며, 예산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외에도 미래 위기발생시, 우리나라의 물안보 탄력성의 수준(수원 다양성 및 광역간 연계운영, 기후변화대응), 우리나라의 물안보 확보가 미진하다면, 그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법제도 미비, 투자부족, 기술미확보, 인식부족, 거버넌스 부족 등)라는 설문에 대해 윤세의 경기대교수, 전형필 국토부 수자원정책과장, 황석태 환경부 수도정책과장, 황순진 건국대학교수가 패널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초청 발표자로 스마트워터그리드(Smart Water Grid) 사업단 연구책임자인 채수권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교수와 코리아워터그리드연구단의 김자겸 K-water 사업기획실장, 오성남 연세대 지구환경연구소 교수가 참여하여 토론 열기를 더했다.

 

이번 토론회는 물산업 주요 안건에 대한 분야별 비전을 공유하고, 물관련 전문 학회들이 공동으로 국가정책 개발에 방향을 잡는기회를 위해 마련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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