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결과는?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2-12-29 20: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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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근로자 10인 이상의 전국 15,039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2021년 말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1년 말을 기준으로 산업별·직업별·규모별로 산업기술인력의 현원 및 부족인원, 구인, 채용, 퇴사인력 현황 등을 파악하는 정부승인 통계로, 2005년부터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함께 실시하고 있다.

전체 현황을 보면 ‘21년말 기준 산업기술인력은 총 1,681,423명, 전년 대비 1.4%(23,750명) 증가하여 `20년의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부족인원은 총 37,667명으로 전년대비 3.3%(1,217명) 증가했다. 부족률은 2.2%로 5년간 동일 수준 유지했다.

사업체 특성별 현황을 보면 12대 주력산업 산업기술인력 현원은 총 1,115,526명으로 전년대비 1.5%(16,605명) 증가하여 ‘20년의 감소에서 증가로 반전을 보였다. 12대 주력산업 대부분 산업기술인력 현원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특히 디스플레이, 철강 산업은 지난 4년간의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다만 섬유, 조선 산업만 전년 대비 여전히 감소세에 있다.

12대 주력산업 산업기술인력 부족 인원은 28,709명으로 전년 대비 2.3%(659명) 증가. 다만, 부족률은 2.5%로 4년간 동일 수준 유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주력산업별 부족률은 0.1~0.2%p 밴드 내에서 안정적. 소프트웨어, 바이오‧헬스, 화학 산업은 3~4%대로 타 주력산업 대비 부족률이 높은 편이다.

구인・채용인력은 ‘21년 한 해 동안 150,678명으로 전년 대비 4.1%(5,888명)증가한 한편 채용인력은 전년 대비 8.4%(11,023명) 증가한 142,840명 수준에 달했다. 구인 및 채용 인원 모두 3년 만에 증가세 전환. 증가 폭은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구인인력 중 경력자는 전년대비 4.6%(3,617명) 증가하여 82,335명, 신입자는 3.4%(2,205명) 증가한 67,895명임. 경력자 구인을 보였다. 그 비중이 ‘18년 이후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채용의 경우, 전년 대비 경력자는 9.2%(6,361명) 증가한 75,450명, 신입자는 7.4%(4,645명) 증가한 67,079명임. 경력자 채용 비중 역시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 진정으로 산업기술인력의 채용 경직상황이 ’21년 들어 개선됨에 따라 ①산업기술인력 증가세 회복, ②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주력산업의 지속적 인력수요 증가, ③산업기술인력 신규수요(구인‧채용) 확대, ④경력직 채용 선호 등의 특징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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