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아니었다" 박철상, 최대 피해자 꼬인 유혹의 한마디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5-15 22: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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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젊은 선행인으로 각광받았던 박철상 씨가 방송을 통해 만행이 알려졌다. 거짓말로 사람들의 돈을 편취한 뒤 법의 심판대에 오른 그는 한때 '한국의 워런 버핏'이란 수식어까지 달았던 인물이다.

15일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사기꾼이었던 그의 실체에 주목했다. 박 씨는 숱한 이들을 궁지에 몰아가며 범법행위를 저질렀다.

이 가운데 박 씨에게 당한 최대 피해자는 무려 13억원 이상을 피해봤다고. 이 피해자는 일요신문과 인터뷰를 통해 박 씨가 400억원 대 자산가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그가 SNS로 활발한 활동을 벌인 점, 특히나 선행을 지속적으로 한다는 점이 그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설명한 그는 박 씨가 청와대서 밥 먹은 이야기, 방송 출연 요청이 쏟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신뢰를 가졌다고. 더욱이 주식으로 피해자를 꼬셨다고 알려지는데 피해자는 해당 인터뷰에서 "수익률이 얼마라고 했다면 사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며 박 씨는 "투자나 수익 신경쓰지 말고 재단 만들어 사람들 도울 것만 생각하라고 했다. 그때 넘어간 것 같다"고 그의 수법을 알린 바 있다.[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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