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시술 경계 이유, 선풍기아줌마 한혜경 사망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2-17 22: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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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얼굴이 크게 부푸는 불법시술 부작용으로 고생을 해 온 선풍기아줌마 한혜경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무분별한 불법시술로 선풍기아줌마 한혜경은 얼굴 내 주입했던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사회로 돌아가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2004년 처음 세상에 알려진 뒤 대중 매체에 수차례 다뤄져왔다. 사망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향년 57세로 세상을 떠난 그는 불법시술로 성형 중독에 빠져 공업용 실리콘, 콩기름, 파라핀 등을 얼굴에 직접 주사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전문가들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약물을 사용하는 것은 각별히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피부관리실이나 찜질방, 미용실, 가정집 등 무허가 업소에서 주로 시행되는 불법성형시술에 사용되는 주원료는 공업용 실리콘 오일, 파라핀, 바셀린 등이 대부분이다. 이를 피부 속에 주입할 경우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거나 괴사, 염증, 감염, 안면신경마비 등을 초래할 수 있다.

부작용이 생길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이물질제거수술을 받아야 한다. 시간이 흐른 다음 제거 수술을 받더라도 이전의 얼굴로 완전히 회복되는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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