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산업부에 따르면 1월은 전반적으로 글로벌 경기둔화가 확산되며 1월 수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高물가·高금리 지속 등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는 가운데, 반도체 업황이 악화되면서 1월 수출은 △16.6% 감소했다.
우리 주요 수출국인 중국·베트남 등도 글로벌 경기둔화 영향으로 최근對세계 수출이 감소했으며, 그 영향으로 우리 對中·아세안 수출도 감소했다.
’22년 1월 수출이 ’21.1월 대비 +15.5% 증가하며 역대 1월 중 최고실적(554.6억 달러)을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일부 영향이 있었다. 다만, 중국·일본 등 非산유 제조강국에서 베트남 등 제조기반을 보유한 바 있다. 신흥국까지 주요국 대부분 수출 감소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품목별 수출) 반도체 수출 감소 속 車·선박 등 수출은 증가ㅇ 주요 품목 중 자동차·이차전지·석유제품·선박 등의 품목은 수출 증가 - 자동차·이차전지 수출은 역대 1月 중 최고실적을 기록했으며, 선박수출(+86.3%)은 高부가선박 수출 증가에 힘입어 2개월 연속 증가ㅇ 다만, 반도체를 포함한 대다수 주요 품목 수출이 줄어들며 전체 수출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약 △48억 달러 감소(△44.5%)하면서 ’23.1월 수출 감소는(수출감소분 중 약 52%)에 크게 영향을 받ᄋᆞᆻ다.
(지역별 수출) 대표적 전략시장인 중동·EU向 수출은 증가했다. 세계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에도 불구, 중동·EU向 수출은 증가 - EU는 최대 수출품목인 자동차 수출 확대에 힘입어 수출이 증가했다.
중동은 자동차 外 인프라 투자와 밀접한 철강·일반기계 등도 증가하며 ’22.11월 이후 3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다만, 우리 핵심 수출시장인 중국·베트남은 경기둔화 영향으로 對세계 수출입이 모두 감소한 바, 이는 우리 對中·아세안 수출 감소에 영향을 줬다.
(수입) 수입은 소폭 감소했으나, 에너지 수입은 150억 달러대 유지ㅇ ’23.1월 수입은 전년동월 대비 △2.6% 줄어들었으며, 우리 月 수입은 ’22.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다만, 수출이 더 큰 감소 폭을 기록하며 ’23.1월도 무역적자 발생ㅇ ’23.1월 수입 감소는 반도체·철강 등 원부자재 수입이 줄어든 데 기인한다.
반면, 원유·가스·석탄 등 3대 에너지 수입은 ’23.1월(157.9억 달러)에도 150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수입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유가가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면서 원유 수입은 전년비 소폭 감소했으나, 동절기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위해 가스·석탄 등은 수입규모가 확대됐다. 전년비 에너지 수입이 소폭 감소한 것은 ’22.1월 3대 에너지 수입이 역대 1월 중 가장 큰 161.7억 달러를 기록한 데 기인한다.
다만, ’22년을 포함해 지난 10년간 1월 평균 에너지 수입(103억 달러)과비교 시 ’23.1월 에너지 수입액(158억 달러)은 상당히 큰 규모를 보였다. 그 외 자동차·무선통신 수입도 전년비 늘어나면서 ’23.1월 수입(△2.6%)이 수출(△16.6%)보다 낮은 감소율을 기록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주요국 상황) 수출 둔화 및 감소는 제조기반 수출강국 공통 현상ㅇ 최근 수출 증가세 둔화는 우리나라처럼 부족한 에너지 부존량으로 에너지수입의존도가 높은 중국‧일본‧독일 등 수출강국에서 공통적으로 관측됐다. 중국은 ’22.10월 이후 3개월 연속 수출이 감소했으며, ’22.12월에는△9.9%로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대규모 에너지 수입에 따른 무역수지 악화 또한 일본·독일·이탈리아 등을 비롯한 非산유 제조기반 수출강국에서 공통적으로 관측된다. 일본은 에너지 수입 급증이 계속되면서 전체 수입규모도 급증하고 있으며, ’21.8월 이후 ’22.12월까지 17개월 연속으로 무역적자가 발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高금리·高물가, 러·우 전쟁 등 세계경제하방리스크 확대 속 ’23.1월 수출이 감소”했다고 밝히며, “1월 수출 감소는 ①경기둔화에 따른 주요국 수입수요 감소와 ②반도체 가격 하락 등의 요인으로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 장관은 수출 감소와 대규모 에너지 수입 지속 등이 복합 작용하면서 무역적자가 확대되었다고 밝혔으며, 대규모 무역적자는 우리 경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관련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대외여건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 속, 정부는 당면한 수출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보유한 모든 지원역량을 결집하고 수출지원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는 장·차관에서 일선직원에 이르기까지 수출현장을찾아 수출 기업들의 수출애로 해소방안을 모색하면서 ‘현장 산업부’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수출기업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 무역금융·인증·마케팅 등 3대분야를 중심으로 수출애로를 해소해 나가는 한편, 원전·방산·플랜트 등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반도체·자동차 등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바이오·에듀테크 등 유망분야 수출확대를 통한 수출다변화 노력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장관은 UAE·사우디 등과의 정상경제외교 성과를 조기 실현하고「新 중동 붐」을 조성할 수 있도록 범부처 수출지원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1.31일 확대개편 발표)를 구성하여 UAE 국부펀드 300억 달러 투자 등 부문에서 협력성과를 가시적으로 창출하고, 산업부를 포함한 모든 정부부처가 영업사원化하여 에너지·방산·스마트인프라 등 8개 분야에서 확보된 32건의 MOU·계약(61억불 규모)을 밀착지원하면서 성과 이행·확산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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