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수출상황 긴급 점검 및 민관합동 총력 대응방안 논의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3-02-01 22: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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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2월 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지원기관 및 반도체·자동차·정유·철강 등 업종별 협회와 함께 올해 「제1차 수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사진=산업부 

이번 회의는 수출 감소와 무역적자 확대가 지속됨에 따라 글로벌 경제여건 변화와 그에 따른 수출입 영향 등을 점검하고, 수출 확대와 무역수지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의 흐름 속에서 반도체 가격의 큰 하락으로 ‘23년 1월 수출이 전년대비 16.6% 감소”했음을 언급하며, “이러한 수출 감소와 대규모 에너지 수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올해 1월 무역적자는 127억 달러를 기록했고, 세계 경기 둔화와 반도체 가격 하락세 지속 등의 영향으로 향후 우리 수출여건은 당분간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하였다.

안 본부장은 이어 “정부는 수출 감소와 무역적자가 확대되는 최근 무역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올해 수출이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총력을 다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한편, 참석한 업종별 협회들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등으로 상반기까지는 수출 부진이 지속될 것이며, 하반기부터 수출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수출 확대를 위해 국제 전시회·상담회 참가 지원 등 수출 거래선 발굴에 역점을 두고, 해외인증 및 FTA 활용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KOTRA·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은 우리 경제성장의 핵심동력인 수출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 수 있도록 무역보험 최대 260조원 공급, 수출지원 예산 ‘23년 상반기 중 집중 투입 등 무역금융·마케팅 등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하는 한편, ‘수출현장지원단’,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등을 통해 접수되는 현장애로의 신속한 해소 등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본부장은 “민관이 함께 현 상황을 극복해나갈 원동력을 모색해 나가자며, 우리 수출이 이른 시일 내 증가세를 회복할 수 있도록 업계에서도 주도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정부는 “전 부처와 유관기관이 ‘수출 역군’이 되어, 대통령 주재의 「수출전략회의」와 범부처·기관이 참여하는 「수출지원협의회」 등을 중심으로 올해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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