妻가 피해자에 전한말 '충격'…무용 성추행 사건, 가해자 실명 추측 이어져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6-17 22:35:58
  • 글자크기
  • -
  • +
  • 인쇄

▲ (사진=KBS 캡처)

 

무용계에서 미투가 터졌다.

17일 KBS 뉴스에 따르면 제자를 성추행한 현대 무용 교수 B씨의 부인 역시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A씨는 애초 교수 B씨를 그의 부인을 통해 소개 받았던 것. A씨가 B씨 아내의 제자였고 남편을 A씨의 개인 교습 선생으로 붙였다. 이에 A씨는 B씨 부부를 부모님처럼 따랐다.

하지만 B씨는 A씨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는가 하면 성폭행까지 시도했다. A씨가 참다 못해 이 사실을 B씨 부인에게 알렸지만 부인의 반응을 충격이었다. "잊으라"라는 말 뿐이었던 것. 또한 "네가 착각한 거다" "그런 일 없다"라며 A씨를 회유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가해자 교수의 실명 추측에 나섰다. 또한 교수 B씨 부인에 비난이 쏟아졌다. "남편에게 성추행을 당한 제자에게 잊으라는 말을 했다니 이해할 수 없다" "남편의 행동을 감싸는 것은 잘못이다. 명백한 범죄다" "무용가의 꿈을 접은 피해자가 안타깝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환경미디어=이정미 기자]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