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열병합발전 대폭 늘린다

분산형 전원, 집단에너지 지속가능발전 이룰 것
박영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3-11-28 22: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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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한 지역난방 이용 가구를 늘리고 이를 위해 수도권 신도시에 분산형전원인 열병합발전설비 7곳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28일 서울 소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지속가능한 분산전원으로서 집단에너지 정책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집단에너지사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밀양송전선 사태 등으로 분산전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주목을 받고 있는 열병합발전과 집단에너지의 지속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손양훈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이 자리에는 손양훈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을 비롯하여,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김상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직무대행, 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 단장, 김래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김민수 서울대학교 교수, 이윤철 한국항공대학교 교수, 서동숙 환경미디어 발행인 등 각계 각층의 인사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손양훈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에너지 수요 급증과 송전탑 문제 등으로 소비지 인근이라는 위치적 유리함을 가진 분산형 전원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오늘 세미나에서 열병합 발전 등 분산형 전원에 대한 필요성을 알려 에너지 정책목표 달성의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상기 사장 직무대행도 "분산형전원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오늘 세미나에서 논의될 것들이 지속가능한 분산전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열병합발전 등 분산형 전원 활성화 방안과 함께 집단에너지 사업에 대한 개선 논의도 진행됐다.

 

△ 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장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국내 집단에너지 사업은 막대한 설비 투자와 비싼 연료 낮은 전기요금으로 경제성 확보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한 뒤, "집단에너지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과 함께 새로운 에너지 생태계 필요"하다며 효과적인 정책개선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했다.

 

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장도 기조연설을 통해 "

대형 발전소를 상호 보완하는 차원에서 열병합발전설비를 통한 집단에너지 확충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과 다른 시각으로 해결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분산형 전원으로서 집단에너지를 발전시키기 위한 제도 개선이나 정책을 시행해 나가는데 있어 가장 먼저 국민들을 설득하는 것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조연설 이후 열린 세미나에서는 수도권 열병합 발전의 역할, 지역냉방 활성화 방안, 요금산정제도 개선, 집단에너지 효율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의 4가지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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