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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방송화면) |
후배들 앞에서 자신이 걸어온 세월을 입증해 낸 강부자가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30일 그는 '2018 MBC 연기대상'에서 황금연기상을 받고서 스스로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되돌아보게 되는 자리라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길 희망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강부자는 오랜 시간 동안 배우들의 어머니로 불려왔다. 그만큼 후배들이 인정하는 연기자로 두 말 하면 입아픈 연기자다. 스스로도 후배들에게 어머니 같은 배우로 자리매김 하려 노력한 부분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지는 그는 정작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후회가 많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연극 '친정엄마'를 할 당시 동아닷컴과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78세에 돌아가셨다. 엄격하고 무섭지만 너무나 다정하고 정 많은 분이셨다. 베푸는 것도 좋아하고 사랑이 많은 어머니셨다. 그런 사랑을 우리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도 주셨다"고 후배들 앞에서의 자신과 다르지 않은 어머니의 모습을 회상했다.
다만 강부자는 "바쁘게 생활하느라 어머니께 용돈 한 번을 넉넉하게 드린 적이 없는 것 같다. 남편은 '그래도 그만큼 했으면 됐지 뭐'라고 하더라. 나는 아니다. 은행에서 100만원을 한 다발 뽑아서 드린 적 없는 게 너무너무 후회 된다"며 눈물을 보인 바다.
이날 후배들의 어머니로 부족하지 않은 강부자의 수상을 그의 어머니가 봤다면 더욱 뜻깊은 자리였을 터다. 더욱이 앞으로 더욱 좋은 사람이자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그가 후배들의 따뜻한 어머니로서도 그 역할을 제대로 해낼 것이란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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