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이아이피, ‘씁쓸’함만 남은 성적? 거센 입소문→평점테러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3-25 22: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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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브이아이피' 스틸컷

씁쓸한 성적으로 남은 영화 브이아이피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영화채널 OCN에서 영화 ‘브이아이피(V.I.P)’가 편성됐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영화이기 때문에 방송에서도 성인인증을 거쳐야 시청이 가능하다.

‘브이아이피’는 장동건, 김명민, 박휘순, 이종석 등 내로라하는 배우가 출연했던 만큼 개봉 당시부터 큰 이슈를 끌었던 작품이다. 하지만 개봉 직후에는 때 아닌 논란에 휘말리면서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했다.

영화 ‘브이아이피’는 ‘기획 귀순’을 한 북한 권력자의 외아들이 한국에서 연쇄살인자로 지목되면서 일어난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이 과정에서 관객들은 너무나 자극적으로 묘사된 여성의 살인 사건에 지적을 보냈고 이후 ‘여혐 논란’까지 불거졌다.

이에 대해 박훈정 감독은 이후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번에 깨달았다. 내 전작을 보면 알겠지만 스스로 생각해도 내가 여성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낮았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여성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게 아니고 아예 없었던 거다”며 “이해도가 거의 무지의 수준에 가까운 거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분명히 해당 장면을 불편해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여성 관객들은 더욱 그럴 수도 있다는 것 인지는 했다”며 “하지만 내 예상보다 더 세게 반응이 오더라. 그건 정말 생각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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