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학원, 노로바이러스 99.99% 제거 미생물 복합 정수처리 장치 개발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2-11-20 16: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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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분쟁 공사현장



국가과학기술委 2012년 정부연구개발 우수성과 에너지·환경 분야 수상 쾌거

보다 적은 비용으로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급수취약지역에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집단식중독을 일으키는 것으로 잘 알려진 노로바이러스의 제거를 위한 획기적인 미생물 복합 정수처리 장치를 개발했다고 11월 20일 밝혔다.

이 처리장치는 비전문가가 관리하는 소규모 급수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해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병원성 미생물을 99.99% 이상 안전하게 제거해 지하수를 통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마실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전 필터를 통과한 지하수가 ‘양전하 필터→자외선 소독→염소 소독’의 3단계 복합처리 과정을 거치도록 했으며, 처리 중 한 단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도 미생물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다중방어시스템으로 설계됐다.

이 연구결과는 앞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2년 정부연구개발 우수성과 5개 분야 66개 과제 중 에너지·환경 분야에 선정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국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 증진과 연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대학·정부 연구기관·민간기업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과제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지난 11월 1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 및 우수성과 전시회를 개최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앞으로 복합 정수처리 장치에 저에너지의 IT 융합기술을 접목해 동남아와 중국 등으로의 기술수출에 주력함으로써 국가 산업발전과 위상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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