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저장시설 상시누출 측정기기 국산화 개발 성공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2-12-20 17:04:59
  • 글자크기
  • -
  • +
  • 인쇄

△ 상시누출측정기기국산



선진화된 누출검사제도 조기도입, 국내 제조업 경기 활성화 기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기름 유출로 인한 토양과 지하수의 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지하 유류저장시설의 상시누출 측정기기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2월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상시누출 측정기기는 지하저장탱크의 기름 누출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고, 아울러 보관 탱크의 유류제품 재고관리 기능도 겸비하고 있다.

이 측정기기는 토양·지하수오염방지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 ㈜동명엔터프라이즈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강원대학교와 함께 2010년부터 2년에 걸쳐 개발했다.

또 이 측정기기는 시간당 0.8ℓ의 유류 누출을 감지할 수 있어 일반적인 유류저장탱크의 경우 수위가 시간당 0.04㎜ 변동되어도 감지할 수 있는 정밀도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장치는 자기변형방식의 고정밀 높이 측정 센서를 기초로 개발돼, 제작비는 저렴한 반면 성능은 외산 제품과 동등한 수준을 보인다. 이 제품의 국산화에 따라 전국 주유소의 지하저장탱크를 비롯해 액체물질 측정 관리 시장에 약 2,4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이번에 측정기기의 국산화에 성공함에 따라 토양·지하수 유류오염의 실시간 감시가 가능한 선진화된 누출검사제도를 조기에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장비는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며 “해외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