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상수도 기술연수를 다녀와서 ②

Milwaukee 정수장 공기중 잔류오존 파괴처리시스템 완벽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05-02-01 15: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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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목)
시설용량 8만㎥/일 규모 Osh Kosh 정수장 견학
GAC공정 BAC공정으로 활용, 클로라민 소독 채택

6월 17일에는 시설용량 8만㎥/일 규모의 Osh Kosh 정수장을 견학했다. 정수장의 정수처리 공정은 취수, 침사지, 급속혼화, 응집(3단 수직형), 이층침전지, 다층여과(60cm anthrasite+30cm sand), 후 오존(접촉시간 15분), GAC(2.4m, 접촉시간 25분)처리, 클로라민 소독, 정수지, 송수 공정을 갖고 있다.
상수원이 Appleton 정수장과 같이 Winnebago Lake이기 때문에 원수수질은 한강 물보다 나쁘게 느껴졌다. 특이할 만한 점은 GAC공정을 BAC공정으로 활용되고 있었으며, NOM물질에 의한 소독부산물 발생억제를 위해 클로라민 소독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됐다. 또한 전오존처리가 아닌 후오존처리를 하고 있는 것은 전처리과정에서 유기물질 등을 제거하고 오존처리시 발생되는 오존처리 부산물을 줄이고자 하는데 있다고 보며 잔류오존에 의한 후속 BAC 공정의 영향에 대한 문제는 운영상 잔류오존이 없게 운영하고 있었다.
오후에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 Milwaukee야구장을 방문 미국의 메이저리그 야구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기회를 가졌다. TV에서 보던 것과는 달리 현장감이 생생하고 미국의 야구열기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인구 80만명의 밀워키시 규모를 감안할 때 경기일이 평일인데도 관중이 2∼3만명 정도로 미국의 프로야구 위상을 실감케 했다. 관중은 주로 가족단위로 어린이, 할머니, 할아버지 등 노년층의 관중도 꽤 많았으며, 전부 승용차를 이용하기 때문에 야구장 전용 주차장의 규모가 야구장의 2∼3배는 돼 보였다.
밀워키시 실내 야구장은 4년 전에 준공된 것으로 지붕이 개폐식으로 되어있고 돔 형태가 야구글러브처럼 생겼으며 접히는 구조로 지붕을 필요에 따라 개폐할 수 있게 됐다. 특이할 만한 점은 장애인 관람석이 별도로 구비됐고, 경기가 끝난 후 주차장을 가득 메운 승용차들이 20∼30분만에 썰물처럼 자연스럽게 빠져나가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6월 18일(금)
미시건호변 Milwaukee 정수장 견학
공기 중 잔류오존 파괴처리시스템 완벽

6월 18일에는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미시건호변에 위치한 Milwaukee 정수장과 Fred Nelsen(Kenosa) 정수장을 견학했다. 처음에 방문한 Milwaukee 정수장은 80만㎥/일 규모로써 ’38년도에 건설된 구시설과 ’98년도에 준공된 시설이 공존 운영되고 있었다. 정수장에서는 출입자 통제가 철저해 일행 모두가 여권과 신분을 체크한 다음에 방문자 명단에 사인을 하고 명찰을 패용한 다음 견학을 할 수 있었으며, 사진촬영은 일체 금했다.
본관 내부가 70여년된 건물답지 않게 대리석으로 고급스럽게 치장돼 있고 깨끗했으며 현재 사용하는데도 불편함이 없었다. 또한 ’98년도에 건설된 오존처리 건물의 외벽이 ’38년도에 건설된 기존 건축물과 똑같이 치장해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보존적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관심있게 본 것은 기존 여과지를 2층 여과지로 개선해 여과지속시간을 연장시키고 표면여과중심에서 전층 내부여과로 개선 운영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93년 Milwaukee 크립토스폴리디움 유출사건 후에 집중적으로 시설개선을 한 것으로 생각된다. 개선전 구여과지에서의 원생동물(크립토) 유출사건은 여과지의 문제 때문에 유출된 것이라기보다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폭우로 인해 지표수가 미시건 호수로 흘러들어 원수 수질이 심각한 수준에서 응집제 약품이 장시간 투입되지 않는 상태로 여과지를 운영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졌다.

전 오존처리시설은 순산소를 이용, O3발생장치에서 9.48%(w/w)의 오존을 발생시켜 산기관식 주입방식으로 투입농도는 0.4∼0.5ppm이고 4지중 첫 번째에만 투입하는 점감식 잔류오존을 유지하는 형태였다. 역시 공기 중 잔류오존의 파괴처리 system이 완벽하게 되어 있었다. 또한 홍보용으로 만들어진 여과된 물이 정수지로 가는 수로(수심 4.5m)에 투명하게 수로 바닥까지 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관심을 끌었다. 선명하게 보이는 바닥은 흰색과 푸른색으로 조화되어 있고 ’38년 건설이란 글씨가 선명하게 내려다 보였다. 밀폐된 투명 유리창에 성애가 안 생기는 것이 신기했다. 아마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를 같게 유지하는 시설로 되어 있는 것 같았다.

[ Osh Kosh ]
■ 오존처리시설
쪾전처리 : KMnO4 투입
쪾중오존 처리
- 오존요구량 크기 때문에
- 1차 여과 후 투입
쪾도입목적
- 맛냄새제거
- 병원성 미생물 사멸
- 유기물저감(입상활성탄)
쪾설비 운영
- 현장 발생형, 산소사용
- 3대 중 2기 사용

■ GAC 및 BAC 처리공정
쪾활성탄 여과지
- 깊이 : 2.4m
- 여과수 탁도 : 0.078NTU
쪾역세척
- 공기(트라프하단 배수 후)+물
- 시동방수 (재활용)

Fred Nelsen(Kenosa) 정수장
유지관리 어려움과 인력 소요


두 번째 Fred Nelsen(Kenosa) 정수장은 시설능력이 11만㎥/일 규모의 막여과 중심의 비교적 단순한 처리시스템을 갖고 있었다.
☞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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