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생활에서 필요불가결한 물의 오염방지와 적절한 배수 및 처리를 위하여 설치된 하수도시설 및 하수종말처리시설의 원활한 유지관리를 위하여 새로이 건설된 과천 신도시의 하수도시설 및 하수종말처리시설을 조사 검토하여 장래의 도시개발시 하수도 및 하수처리시설 운영 전반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다음과 같이 현장조사를 하였다.
조사지점을 <표 1>에서와 같이 과천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하천 7개 지점, 우수와 오수가 함께 배출되는 합류식관거지점이 3개 지점, 오수관거지점이 4개 지점, 우수토구 1개지점 그리고 하수처리장의 유입수와 유출수 각 1개소를 포함한 전체 17개 지점을 본 과업의 목적에 맞는 대표지점으로 선정하여 <그림 1> 에 나타낸 위치에서 현장조사와 병행하여 채수하였다.
1차와 2차로 나누어 실시된 조사는 유량과 수질을 기준으로 하며 유량 용기법 및 단면과 유속을 실측하여 구하였고, 수질은 4시간마다 하나의 대표시료수를 만들고 채수는 30분간격으로 실시하여 4시간동안 8번 채취한 수질을 대표수질로 하였으며 48시간동안 연속적으로 측정하므로써 한지점에서 6개의 시료수를 만들었다.시료수는 STANDA RD METH-OD에 준하여 7개 항목 (수온,pH,DO,BOD,CODcr,SS,Cl)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본 조사에서 얻어진 원단위와 오접 및 관거 수송능력을 평가하는데 사용될 것이며 조사지점은 다음과 같다.
수질 및 유량
과천시 전체를 대상으로 한 수질 및 유량측정은 <표 1> 과 <그림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조사지점이 하천수 7개 지점, 합류식 관거지점 3개 지점, 오수관거 지점이 4개 지점, 우수토구 1개 지점 그리고 하수처리장의 유입수와 유출수 각 1개 지점을 포함한 총 17개 지점에서 1차(8월3일~8월5일) 및 2차(8월23일~8월24일)로 나누어서 측정하였다.
하천수 8개 지점에서는 상·중·하류부로 나누어서 하천단면 및 유속을 구하거나 용기를 써서 유량을 측정하였고 수질을 측정하기 위하여 채수를 하였다. 합류식 관거지점 3개 지점에서는 이주1단지와 이주2단지로 나누어서 수질과 유량을 시간별로 측정하였다. 또한 오수관거지점인 4개 지점에서는 시간별로 수질을 채취하면서 용기법으로 유량을 구하였고, 우수토구 및 하수처리장의 유입수와 유출수도 수질 및 유량을 각각 측정하였다.
관거
과천시내의 하수도시설로는 이주 1.2단지내의 합류식관거와 시내전체에 묻혀 있는 분류식관거로 대별할 수 있다.
합류식지역내의 하수도시설은 이주2단지에서부터 이주1단지를 거쳐 고속도로 밑으로 통과하여 별양동의 아파트 6단지에 있는 오수관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우기때는 이주2단지 바로밑의 1200㎜ 관에서 월류하여 open channel을 통해 고속도로밑의 우수관에 유입되어 도서관 앞의 양재천으로 유출되나, 건기때는우수만이 1200㎜관을 따라 별양동아파트 6단지에 있는 오수관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평상시에도 하수가 월류하여 우수토구로 유출되고 있는 실정이므로 합류식 지역의 오수관거시설은 재고되어야 할 것이다.
시내에서는 우·오수관거가 분리되어 있어 겉보기로는 오접이나 수송능력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하천수의 수질이 상·중·하류부에 따른 차이가 있기 때문에 오접이 어느 정도 있을 것으로 보여졌다.
그러므로 오접정도를 추정하기 위하여 합류식지역과 양재천을 상·하류부로 나누어서 조사하였다.
합류식지역은 문원동 상류와 이주2단지에서 나오는 유량 및 수질을 도서관앞의 양재천에 유입되기 전 우수토구의 수질 및 유량과 비교·검토하였으며, 또한 양재천 상류부는 국립공업시험원앞 하천수와 도서관앞 하천 수질과 유량을 비교 검토하였고 하류부는 도서관앞 하천수에서 하수처리장옆 하천수의 수질 및 유량을 비교, 검토함으로서 과천시 전체의 하수도시설 오접률을 추정해 보았다.
과천은 계획된 신 시가지인 관계로 오수관거가 노후되었다고 볼 수 없었고, 다만 오수발생량과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오수량과의 유량차이는 관거의 오접이거나 하천으로 오수가 유출되었다고 가정할 수 있어 본 조사결과에 의해 오접 정도를 추정할 수 있고 관거의 수송능력을 알아볼 수 있었다.
원단위
현재 우리나라의 보고서 상으로 적용되고 있는 오수량 원단위 및 오수 부하량 원단위는 대체적으로 유사하게 사용되고 있다.
과천시가 우·오수 분류식관거로 시설된 신도시이고,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설계된 우·오수 분류식관거에서 원단위 조사를 해본 경험이 거의 없으므로 장래에 건설될 신도시 지역의 하수처리장 신설시 본 조사자료가 실제로 측정, 분석된 기초자료로써 쓰여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졌다.
그러므로 합류식지역, 단독주택지역, 아파트 지역 그리고 업무지역으로 세분하여 원단위 조사를 실시하였으나, 단독주택 및 업무에서는 유량을 측정할 수 있는 현장여건이 불가능하였기에 하수처리장에 들어오는 과천시 전체의 원단위와 합류식지역 및 아파트지역의 원단위만을 시간별로 조사·검토하였다.
추가적으로 원단위 조사시 수질 및 유량외에도 그 배수구역의 인구, 사용된 상수량 등을 실제적으로 조사하여 참고자료로 이용하였다.
하수 배제 현황
개요
하수도 시설의 근본인 배수계통의 관거시설은 우수의 완전한 배수와 생활 오수를 완벽히 배제하고자 과천 신도시의 하수관거시설은 우수, 오수의 분류식으로 되어 있으나 이주 1,2 단지가 있는 문원동만은 합류식관거로 되어 있다.
우수배수구역은 총 25.394㎢로서 이중 3,211㎢만 도시개발구역이며 나머지는 녹지 및 산지에 속한다.
미개발 녹지 부분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수로에 의해 배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개발구역내는 관악산 및 국방봉, 청계산에서 각각 발원하여 본 지역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양재천에 합류한 후 북동류하고 있다.
부분적으로 하천개수가 이루어졌으며 나머지는 암거 및 관거로서 연결되어 이 하천으로 유입되고 있다.
또한 오수 배제구역은 도시개발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현재 가동중인 과천시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어, 처리 후 양재천으로 방류하고 있다.
하수도 시설 현황
1988년 8월 현재 과천시의 하수도 시설은 239,888m에 달하였으며 이중 우수시설은 171,724m이고, 오수시설은 68,164m였다.
맨홀은 원형 및 각형으로 시설되어 있었으며 총 7,456개소 중 우수 맨홀이 4,469개소이며 오수맨홀이 2,987개소였다.
이밖에도 우수받이 3,722개소, 오수받이 656개소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도로변에 시설된 L형 측구는 110,417m에 달한다.
<표 2>와 <표 3>은 관거현황 및 맨홀 현황을 나타낸 것이다.
☞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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