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거 모니터링 시스템 ‘SM5’개발,
고객 유치율 전체 관련 산업의 50%넘어
최근 정부의 하수도 정책이 기존의 하수처리장 대규모 건설사업에서 ‘하수관거 정비사업’위주로 전환됨에 따라 수처리 자동화시스템 업계가 하수관거를 자동감시 제어하는 ‘모니터링시스템’분야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식회사 이피에스솔루션(대표이사 공민근)은 상수도 관로상의 유수율 향상과 누수발생 지점을 감시하기 위한 전산화된 하수관거 모니터링시스템을 개발하고, 수자원·상하수도 컨설팅을 설계하는 회사다. 현장의 유량계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며 이를 통해 하수관거 내의 침입수, 유입수 및 누수 등을 정밀 분석함으로써 기능 저하로 인한 침수 및 수질오염을 예방한다. 다시 말해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으로 인한 누수원인, 누수분석, 누수시기 등의 유수율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 및 긴급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경제적인 시스템이다. 이피에스솔루션은 이러한 방법을 통해 결국 고객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효율적인 정비 및 유지관리의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게 목표다. 현재 미국과 유럽 등은 하수관거 계측시스템을 활발하게 설치, 사업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성을 재고하고 있는 편이다.
이피에스솔루션 이현석 차장은 “앞으로는 하수관거정비사업이 주먹구구식이 아닌 과학적인 관리방식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특히, 우리 회사는 ’02년 11월 수자원 T/K 및 유량, 수질검사, 하수관리 T/K. 차집관거 최적화 등의 하수관로유지관리모니터링 시스템 ‘SM5’자체 개발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차장이 언급한 하수관거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한 컨설팅 사업은 이와 관련된 업체들 중 고객 유치율이 전체의 50%가 넘을 정도로 그 기술력과 사업성을 자랑한다.
하천·댐 구조물 3차원 그래픽으로 분석,
동사까지 합해 합해에 3군데 밖에 없어
“우선적으로 내세울 수 있는 건 일단 기술력입니다.”라며 “하천구조물과 댐 구조물을 1차원, 2차원(SMS), 3차원(FLOW-3D)으로 흐름특성 및 분석할 수 있는데, 국내에서 지형단면도나 음영기복도, 지하시설물 횡단면도 조회 등의 프로그램을 3차원으로 정밀 분석하는 곳은 우리 회사를 포함해 국내 3군데 뿐이죠.”
3차원 수치해석(FLOW-3D)은 3차원 난류모형, 자유수면을 가지는 개수로 흐름, 정상과 비정상 유동해석, 층류 및 난류해석, 압축성·비압축성 유체계산, 조절부 및 급경사 수로에서 부압발생 검토를 통한 최적 형상 결정과 교각으로 인한 교차파(충격파) 발생여부 및 해결방안 등을 제시한다. 이밖에 화북댐, 대청댐, 부항댐 건설공사를 3차원으로 수치해석 및 퇴사모임을 가졌다. 이는 지하수 오염 및 복구, 유기물질에 의한 지하수, 토양오염평가 및 대책 수립에 용이하다.
수질법 개정, 비점오염원에 많은 관심
초기우수처리시스템, 스톰 필터중심으로
지난 4월 비점오염 관련 수질환경보전법이 개정됨에 따라, 최근 이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이피에스솔루션은 비점오염원 관리사업을 ’20년까지 시기별로 3단계 나뉘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차장은 “비점오염원은 일정한 지점에서 지속적으로 배출되는 점오염원 외의 모든 오염원을 말하죠.”라며 “비점오염원은 전체 오염원 중 22~37%를 차지하며 기상조건, 지질, 지형에 영향을 주지만 예측과 정량화의 어려움이 있고 독성물질을 함유해 초기세척현상(First-Flush)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라고 밝혔다.
비점오염원에 대비한 이피에스솔루션의 초기우수 처리 시스템으로는 ▶스톰필터(Storm Filter) ▶CSOs Screen ▶Bay Saver 등 3가지 방법이 있다.
스톰필터는 강우시 지표 유출수를 여과(filtration) 및 흡착(adsorption)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간선우수관로에 Channel을 설치하고 필터를 이용해 우수 중 오염물질을 처리한다. 즉, 일반적으로 처리대상 지역내에 지하구조물을 건설하는 것이다. 구조물 내에는 유입조, 필터조, 방류조로 분리되며, 각 조의 분리는 격벽을 기준으로 역할에 따라 구분한다. 유입조에는 일정량을 저류하며, 부유고형물과 OIL류, 표면의 스컴을 제거하게 된다. 일정 저류용량 이상으로 강우유출수가 유입되면 격벽의 웨어를 통해 유입수는 필터조로 유입된다. 필터조는 설치된 스톰필터를 통해 여과가 진행되며, 여과된 처리수는 스톰필터 하부의 유출배관 또는 유출수로를 통해 방류조로 유입하게 된다. 방류조는 방류배관을 통해 방류수역으로 배출하게 된다. 합류식 도시지역의 초기우수는 오수 이상의 수질오염을 유발하고 있어 선진국의 경우, 소우 CSOs(Combined Sewer Overflows, 합류식하수도월류수) 대책이 주요 하수도 업무가 돼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이제 정책적인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단계다. Bay saver는 강우 유출수 처리를 위한 물리적 분리장치이며 중력 및 밀도차를 이용해 SS, Oil등을 침전, 부상 분리한다. 또 강우 지속기간동안 발생하는 강우 유출수 전량이 처리가능하다.
도시기능 관리의 자율화 U-city
9개 업체 중 ‘수질관’부분 맡아
삶의 질에 대한 욕구증대·국가 성장 동력인 IT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정책 및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정책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안으로 ‘U-city’개발이 부각되고 있다.
U-city는 도시기능 관리의 자율화를 위해 기존 정보인프라를 형성하고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시켜, 도시 내에 발생하는 모든 업무를 실시간으로 대처하고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사람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하며 안락한 생활을 제고하는 신개념 도시를 뜻한다.
즉, 유비쿼터스 컴퓨팅, 정보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전반의 영역을 융합(Convergence)하고, 통합(Integrated)하며, 지능적(Intelligent), 혁신되는(Innovative) 도시를 말한다.
이피에스솔루션은 이러한 U-city 사업에 참여하는 9개 업체 중 ‘하수관리모니터링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수자원·상하수도’ 부분을 맡았다.
이피에스솔루션을 최고의 유역통합관리회사로 성장시키는 게 이차장의 꿈이다. 물과 환경을 접목시켜 전산화된 U-city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특히 이피에스솔루션은 치수(홍수대비), 이수(쓰는 물, 마시는 물 등), 환경 중에서 마지막 환경 분야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 그는 “살아오면서 물에 대한 공부만을 해왔죠.”라며 “앞으로 환경은 어디에서도 빠지지 않을 만큼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물과 환경이라는 두 아이템을 잘 접목시킨다면 이 분야에서 우리나라 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앞서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고 밝혔다.
취재/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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