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들어서 경제개발과 인구증가로 이에 따른 급수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여 1980년대초 서울의 상수도 시설용량은 307만㎥/일에 달하게 되었다. 1980년대 들어서 둔화된 인구증가와 꾸준한 생산설비 확장으로 급수 수요는 안정기에 접어들기 시작하여, 급수 보급률은 90%를 넘어섰고, 상수원의 수질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게 되어 서울의 수돗물은 본격적으로 양적인 성장에서 질적인 성장으로 바뀌게 됐다. 지금은 서울에 수돗물이 최초로 공급된 1908년의 하루 시설용량 12,500㎥에서 현재 510만톤/일으로 당시와 대비하여 약 400여배의 규모로 생산규모가 증가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였다. 그래서 서울의 수돗물 브랜드인 ‘아리수’와 함께 새로운 상수도역사의 100년을 준비하고 있는 진익철 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장을 만나 서울시 상수도사업의 미래에 대해 들어 보았다.
진익철 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장 인터뷰
Q : 서울에서 상수도 사업이 시작 된 지 100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상수도 사업의 정책방뱡은?
A : 이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계최고의 수돗물 공급, 세계 최고의 유수율 달성, 최상의 고객서비스 제공이라는 3대 비전을 가지고 또 다른 10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본부는 2013년까지 서울시 6개 정수센터 모두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하여 고품질 명품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하여 한국의 수돗물 ‘아리수’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우리 상수도인 전가족은 시민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여 시민고객들로부터 사랑받고 함께하는 평생을 마셔도 좋은 수돗물, ‘아리수’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Q : 서울시 수돗물의 안정성과 품질향상 정책은?
A : 고품질 명품 수돗물 생산을 위한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을 년 차적으로 추진하고 시민고객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홍보 강화 등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먼저 원수 수질관리 강화를 위하여 취수장의 수질 변화를 24시간 감시하여 오염 물질 유입 조기 차단하고 있으며, 구의, 자양취수장을 왕숙천의 하수 처리수가 유입되지 않는 강북취수장으로 2009년말 까지 이전을 추진중입니다. 또한 노후 옥내급수관으로 인한 수돗물 오염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옥내급수관 교체시 최대 150만원까지 공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맛있는 명품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13년까지 6개 정수센터 모두에 고도정수처리 시설도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시민고객들의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올바른 수질 정보제공과 다양한 홍보활동도 함께 강화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전 지역의 수질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실시간 수질자동감시시스템(Seoul Water- Now System)을 운영 중이며, 또한 수돗물인 아리수가 음용수로서 매우 우수하고 안전하다는 점을 시민고객들께 널리 알리기 위해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마련하여, 서울 시내 전 가구에 대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현재 2001년부터 가정의 수질을 직접 확인하고 싶어하는 시민고객의 신청을 받아 매년 약 5만 가구에 대해 실시해 오던 수질검사를, 금년 65만 가구를 시작으로 2010년까지 서울시 전 가구(총 260만 가구, 400만 세대)를 대상으로「아리수 품질확인제」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기존 일반 건축물의 아리수 수도꼭지가 화장실의 세면기 또는 청소용 싱크대에 설치되어 있어 수돗물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와 거부감을 유발하고 있어, 우선 서울시 공공청사부터 아리수 직결음수대를 민원실과 복도 등에 설치 시행하고 점차 민간으로 확대하여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아리수를 음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돗물 음용률을 점차 높일 계획입니다.
Q : 서울시 상수도 사업의 경영합리화 정책은?
A : 경영합리화와 관련하여 우리 상수도본부는 유수율 상승과 더불어 경영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이미 2000년 이후부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해서, 그해 3,246명이었던 우리 본부의 인력을 현재는 2,228명으로 31% 감축 했습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첫째, 노후한 선유정수장과 노량진정수장을 폐쇄하여 71명을 감축하는 등 비효율적인 조직을 재편성했고, 둘째, 검침과 계량기 교체같은 단순 업무를 민간 위탁함으로써 432명을 감축했고, 셋째, 민선3기 2단계 조직개편으로 51명을 감축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수자원분야 조직진단에 따른 조직개편으로 185명 감축 및 서울시 조직.인사 쇄신계획에 맞추어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조직정비를 실시하여 339명을 감축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유수율 향상과 조직 슬림화 등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여 지난 2001년부터 7년간 수도요금을 동결시킴으로써 시민고객들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경영합리화와 수질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Q : 서울시 수돗물 100주년 기념사업으로「아리수 페스티벌」행사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했는데, 어떤 행사였습니까?
A : 1908년 9월 1일 서울 뚝도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서울에 수돗물이 최초로 공급된 지 올해로 꼭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서울 수돗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그 기쁨과 역사적 의미를 모든 시민고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것인데, 행사기간 중「아리수 사랑 걷기대회」와「아리수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게」 등도 개최하여 행사 수익금을 저소득층 가정의 체납 수도요금 지원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 실천, 행복 나눔’ 축제가 되었습니다. 그 중 ‘물지게 빨리나르기’ 행사는 과거 상수도가 없던 시절의 물 공급 방법을 체험해봄으로써, 현재 편리하게 공급받고 있는 아리수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고 과거 추억의 그 시절로 되돌아가보는 프로그램이었는데, 특히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습니다.
Q :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의 품질은 어떠합니까?
A : 현재 서울시의 수돗물 ‘아리수’는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수준인 145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거쳐 정수센터에서 수도꼭지까지 실시간 수질자동감시시스템(Seoul Water- Now System)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검사기관으로서는 세계적으로 엄격하기로 유명한 미육해공군분석기관(STL)에서도 수질안전성을 확인받는 등, 아리수는 세계 주요도시의 수돗물에 비해 손색이 없는 우수한 품질의 수돗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의 수돗물 ‘아리수’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세계최고의 수돗물 공급하고 유수율을 달성해 최상의 고객서비스 제공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2013년까지 서울시 6개 정수센터 모두에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을 추진중이며, 유수율 향상과 조직 슬림화 등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여 지난 2001년부터 7년간 수도요금을 동결시킴으로 시민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올 하반기로 예정된 ‘아리수’ 병입 유상판매를 앞두고 국내가 아닌 해외시장을 주로 겨냥하여 한국의 수돗물 ‘아리수’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워나간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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