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물에 충성해 온 수도밸브 전문기업 신진정공(주)

일체형 소프트 실 제수밸브 (SMD) 개발동기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09-06-02 11: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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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물체에게 생존의 필수 요소로 더 좋은 물을 마시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는 당연한 것이며, 소비자 의식과 생활수준 향상으로 양질의 삶을 추구함에 있어 더 깨끗하고 맛있는 물에 대한 기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1967년 설립된 신진정공은 40여 년간 상?하수도용 밸브만 전념해온 전문업체이다. 1990년 국내 밸브업계 최초로 중소기업 근대화 시설 및 공정개선자동화사업으로 낙후된 주철밸브의 생산자동화에 성공, 주목을 받기 시작한 이후 밸브산업구조고도화에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 1994년에는 정부의 “맑은 물 공급” 정책에 적극부응, 녹슬지 않는 수도용 소프트 실 제수밸브(KWWA B 102)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밸브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우수제품(EM, 기술표준원)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버터플라이 밸브에 사용되는 고무시트 대신 스테인리스강을 사용하고 정부의 출연사업인 산업기반기술개발사업의 과제 협약을 통해 이종금속 접합기술을 적용한 일체주조 금속시트 버터플라이 밸브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 기술의 개발 성공으로 지난 2001년에는 신기술인정(KT, 과학기술부) 및 우수품질(EM, 기술표준원)을 획득하였고, 2002년도에는 제 10회 대한민국기술대전에서 우수한 기술로 선정되어 우수상(산업자원부)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4년도에는 담수 발전에 사용되는 초대형 버터플라이 밸브(호칭지름 3,700mm)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하여 우수품질(EM, 기술표준원)인증을 받아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한 밸브(호칭지름 4,000mm)는 상?하수도용은 물론 산업용 밸브로도 국내 최대 크기이다.
1994년 녹슬지 않는 ‘수도용 소프트 실 제수밸브(SRS-Ⅰ, KWWA B 102)’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제수밸브의 역사에 일대 전환기이다. 2000년에 제2세대인 높은 수압에서 지수성능이 탁월한 ‘양면 소프트 실 제수밸브(SRS-∏)’를 개발?보급하여 수십만 시간 동안 그 가치를 입증했다. 2008년 제3세대의 ‘일체형 소프트 실 제수밸브(SMD)’를 국내 업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 이 밸브의 특징은 밸브몸통과 덮개가 하나의 구조로 밸브기술에 새로운 이정표이다. 이 밸브 장점은 밸브 몸통과 덮개의 볼트체결이 없어 밸브몸통의 고질적인 누수문제와 체결 볼트?너트의 부식을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또한 일체형 구조는 볼트구멍의 가공 및 조립공정이 없어 생산성 높고 완벽한 에폭시 수지 분체도장이 가능, 밸브의 내식성을 한 단계 향상했다. 일체형 구조는 밸브의 무게는 줄이고 기계적 강도는 높여 장시간의 혹사에도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 수명을 보장한다. 그리고 2개의 독립된 고무 밸브시트의 구조는 배관에서 유체를 이중차단 으로 지수성이 우수하다. 또한 밸브 디스크의 새로운 구조와 다수의 가이드는 최소한의 작동력을 보장한다. 밸브 디스크의 끼임쇠는 높은 하중에서도 완벽한 작동과 밸브대 베어링의 이중 실링(O링)방식은 절대적인 안정을 제공한다. 밸브의 상부에 부착된 인디케이터는 밸브의 개도상태를 백분율로 표시하여 효율적인 유량제어가 용이하다. 또한 과대 잠금 토크에 의한 부품의 파손방지로 밸브수명을 연장한다.
신진정공이 이처럼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로 주목을 받아올 수 있었던 것은 폭넓은 산학협력과 과감한 투자를 감행한 김 대표(김재호)의 강한 의지가 가장 큰 밑바탕이 됐다. 이번에 일체형 소프트 실 제수밸브의 개발을 위해 2년간 5억 원의 개발비를 투자했다. 기간, 투자비 어떤 면에서도 중소기업 전문업체로서는 쉽게 할 수 있는 투자가 아니다. 하지만 김 대표는 보다 뛰어난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투자를 계속했다. 투자비 지원과 함께 보다 깊이 있는 연구를 위해 폭넓은 산학협력도 진행했다.
2008년 WATER KOREA에서 뛰어난 신제품으로 국내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신진정공은 올해 해외수출을 더욱 본격화할 계획이다. 올해 1600만 달러 상당의 담수용 버터플라이 밸브를 수주하는 등 세계시장에서도 선전을 예고하며 해외시장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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