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유국의 꿈을 안고 석유강국 향해 세계는 자원확보 전쟁 중이다. 아울러 산업개발초기 발생한 이산화탄소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인식되어 탄소연료에 대해서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다.
태양광, 핵에너지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에너지인 것은 사실이지만 탄소에너지가 인류발전과 생활에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인 것 또한 사실이다.
제1차 오일쇼크 당시 각국 정부는 석유를 대체할 에너지원을 찾기 분주했고 아직도 그 노력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병행해 과연 우리가 쓸 수 있는 석유량은 얼마일까 하는 궁금증은 여전히 주요관심사 중의 하나이다.
석유가 나온다는 소식에 대통령이 원유로 세수를 할 정도로 산유국의 꿈에 메말라 있던 우리는 현재 활발한 자원개발의 덕분으로 해외 각지에서 산유국의 꿈을 일구고 있다.
‘나의 고향은 중동이지만 제2의 고향은 한국’이라는 어느 정유회사의 광고카피가 시사하듯이 우리는 석유 강국으로의 꿈을 향해 달리고 있다.
베네수엘라 영향 남미의 가채연수 세계최고
오일쇼크 당시 석유의 가채연수가 30~40년이었다는데 최근 발표된 각종자료를 보더라도 세계적인 석유 회사인 BP(www.bp.com)에 따르면 전 세계의 석유매장량은 2010년 말 기준 13억 8,300만 배럴이고 이는 현재와 같은 채굴량을 기준으로 46.2년 동안 채굴할 수 있다.
이 자료를 보면 전 세계의 채굴가증가능 매장량은 1980년도에 30년이 채 되지 않던 것이 1987년 40년을 넘겼고 이후 2009년까지 40~45년의 가채연수를 유지하다 2010년 남미 베네수엘라의 93.9년 가채연수를 가진 매장량을 발표하면서 늘어났다.
베네수엘라의 영향으로 남미의 가채연수는 중동을 넘어서 세계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 매장량 기준으로 살펴보면 중동의 매장량은 7억 5,250만 배럴로 전체 매장량의 54.4%를 차지해 다른 지역의 매장량을 압도 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서 중남미가 2억 3,940만 배럴로 전체의 17.3%를 차지하고 있고 유럽·유라시아지역이 1억 3,970만 배럴로 10.1%, 아프리카 1억 3,210만 배럴로 9.5%, 북미가 7,430만 배럴로 5.4%, 아시아가 4,520만 배럴로 3.3%를 차지 하고 있다.
국가별로 확인된 매장량을 살펴보면 사우디아라비아가 2억 6,450만 배럴로 전세계 매장량의 19.1%를 차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고 최근 막대한 매장량을 확인했다는 베네수엘라가 2억 1,120만 배럴로 전세계 매장량의 15.3%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최근 원유금수조치를 겪고 있는 이란이 1억 3,700만 배럴로 전 세계의 9.9%를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이라크 1억 1,500만 배럴(8.3%), 쿠웨이트 1억 150만 배럴(7.3%), 아랍에미레이트 9,780만 배럴(7.1%), 러시아 7,740만배럴(5.6%), 리비아 4,640만 배럴(3.4%), 카자흐스탄 3,980만 배럴, 나이지리아 3,720만 배럴, 캐나다 3,210만 배럴, 미국 3,090만 배럴, 카타르 2,590만 배럴의 순으로 매장량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1,480만 배럴로 세계매장량의 1.1%를 차지 하는 등 아시아 전체 매장량은 전 세계 매장량의 3.3%에 불과하다.
OPEC회원국 매장량 전체 77.2% 차지
세계석유수출기구인 OPEC회원국의 석유매장량이 전체의 77.2%인 10억 6,840만 배럴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원유값의 급상승으로 생산성이 높아진 캐나다의 Sand Oil은 이 수치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매장량이 1억 4,310만 배럴로 3위 이란의 매장량을 넘는 엄청난 양을 기록하고 있다.
2010년 브렌트유의 가격은 평균 79.50달러로 2009년 대비 29% 증가 했지만 2008년의 보다는 18달러나 낮았다. 다른 지역의 원유가도 이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높은 원유 소비와 OPEC의 감산정책으로 가격은 94달러까지 치솟았으며 최근 2년간 주춤하던 전 세계의 소비는 하루 270만 배럴(3.1%)이 늘어나 하루 소비량이 8,740만 배럴을 육박했다.
이는 2004년 이후 최대 규모의 비율로 증가했지만 여전히 화석 연료 중에서 가장 적은 증가율을 보였다. OECD 소비는 0.9% 늘어나 2005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 했다.
비OECD국가의 소비는 5.5% 늘어 났다. 10.4%의 증가를 보인 중국이 중동과 더불어 높은 소비추세를 보였다. 글로벌 석유 생산은 하루 180만 배럴(2.2%) 증가 하였지만 급격한 소비증가를 따라 가지 못했다.
이 현상은 OPEC과 비OPEC 국가간에 같은 경향을 보였다. OPEC는 2008년 후반부터 생산을 줄여서 2010년까지 지속되었다.
가장 큰 증가는 나이지리아(하루 34만 배럴)와 카타르(하루 22만 배럴)였다. 비OPEC국가의 석유 생산은 하루 86만 배럴(1.8%증가)로 2002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국, 러시아에서도 볼수 없었던 생산증가를 중국이 선도 했다. 지속적인 감소를 하고 있는 노르웨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감소를 했다.
비OPEC국가는 2010년 세계 석유 생산의 58.2%를 차지했고 2000년 이후 거의 동일한 수준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전체 원유생산은 하루 180만 배럴(2.4%) 증가 하였다.
비OECD 국가들은 85% 증가했는데 처음으로 세계 생산량의 절반을 넘어섰다. 중국의 소비량은 하루 100만 배럴(13.4%)로 증가했다. 글로벌 정유시설 가동률이 81.5%로 증가했다. 정유능력은 2003년 이후 가장 느리게 증가했는데 하루 72만 배럴 증가했다.
정유용량증가는 전체의 90%가 중국의 증가(하루 64만 배럴)에 기인하고 있다. 비OECD국가의 정유설비는 OECD의 정제 용량보다 하루 150만 배럴을 상회하고 있다.
원유의 거래량은 2년 연속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2.2%증가에 힘입어 하루 120만 배럴이 증가하였고 이는 이 지역에서 90%의 증가를 나타냈다.
수출 증가는 구 소련(7.2%증가, 하루 57만 배럴)과 중동(2.6%증가, 하루 47만 배럴)이 주도했다. 원유가 여전히 세계 석유 무역의 70%를 차지하고 있지만 세계 무역의 증가세는 원유와 정제유가 양분하고 있다.
세계유가 2,000년대 중반부터 폭등
한편 세계 평균 유가는 액면기준으로 살펴 보았을 때 1970년대 중반까지는 배럴당 5달러 미만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가 1970년대 말 이란혁명을 기점으로 40달러에 육박한 후 등락을 반복하다가 이라크 침공이후인 2000년대 중반에 가격이 폭등, 100달러에 육박하기도 했다.
이를 2010년의 통화가치를 기준으로 보면 1860년대 100달러를 넘어섰던 유가가 이후 하향안정세를 유지하면서 20~30달러선을 유지하였으나 이란혁명당시 100달러에 육박하였고 198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는 30~40달러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세계 석유자원의 매장량은 미 중앙정보부(CIA)의 자료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BP의 자료와 순위에서 조금 차이 나는 것은 캐나다의 Sand Oil을 포함시킨 것과 자료수집 방법등의 차이로 해석된다.
하루 34만 배럴 생산량 확보
한편 산유국의 꿈을 저버리지 못한 우리나라는 비록 다른 나라의 영토이기는 하지만 채굴권 확보와 공동 탐사등의 노력 결과 산유국에 버금가는 석유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지식경제부 자원개발전략과 윤지영 주무관에 따르면 2010년 현재 확보가채매장량은 추정매장량기준 37억 4,000만 배럴이다.
이는 석유공사가 확보한 11억 3,000만 배럴(30%)와 가스공사가 확보한 8억 7,000만 배럴(23%), 민간기업등 기타 17억 4,000만 배럴(47%)로 확보되고 있다.
이를 보면 2009년까지는 민간기업의 확보량이 70%에 육박하였으나 2010년 접어 들면서 가스공사나 석유공사의 확보량이 더 많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일일 생산량의 경우도 2007년 이후 매년 30%가량 증가하고 있다. 10만배럴 수준을 보이다 2007년부터 12만 5,000배럴, 2008년 18만 6,000배럴, 2009년 26만배럴, 2010년 34만 2,000 배럴의 일일 생산량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해외자원확보에 많이 집중하고 있는 이유는 최근 에너지자원에 대한 확보가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민간 기업들의 활발한 해외 자원확보 경쟁이 산유국의 꿈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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