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이러한 시대적 친환경자동차 요구에 발맞춰 하이브리드-전기-연료전지로 대변되는 친환경차를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모든 친환경차에 공통으로 탑재되는 핵심 부품인 모터, 인버터, 배터리 등의 요소 부품 단위까지의 설계 및 개발의 100% 국산화 및 제어 기술의 자체 개발을 통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통요소기술 부문에 전문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조직을 보완하는 등 조직차원에서의 대응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시장 상황에 따라 어떠한 차량 및 지역에도 적시에 투입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기 위해서라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대·기아차가 준비하고 있는 친환경차량은 하이브리드차-전기차-수소연료전지차로 크게 3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는 이들 친환경차 3종 세트의 개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스템 완성도와 가격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을 전개 중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현대기아차는 하이브리드차의 경우 연비와 성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독자 시스템을 개선하고, 차급별로 차종을 중형세단 하이브리드에서 SUV, 대형 FR 차종으로, 하이브리드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설계 최적화와 국산화 부품 조기 적용으로 부품경쟁력을 강화하여, 양산시점에는 동급 최고 연비 경쟁력을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전기차 부문에서는 향후 시장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미래 전기차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존 전기차의 단점으로 꼽히는 배터리 성능을 끌어올리고 원가를 절감하기 위한 연구개발이 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정부과제를 활용해 준중형 전기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세계 최고 수준의 제어시스템 및 전기모터 기술 개발을 이루겠다는 포부다.
다음으로 수소차 부문에서 세계 경쟁력을 선점한 것으로 파악되는 현대·기아차는 수소연료전지차의 양산을 위한 생산기반 구축과 인프라 확대에 방점을 두면서도 한층 더 나아가 독자적인 요소 기술을 확보한다는 종합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차량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을 국산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결국 현대·기아차는 큰틀에서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의 개별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보강하면서, 다양한 시장 변화에도 신속히 대비할 수 있는 유연한 체계 구축을 주요전략으로 세워둔 상황이다.
향후 차량에 대한 규제가 늘어나고 친환경차량의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기아차의 이러한 친환경차 혁신개발 노력이 지구환경에 어떤 성과를 일궈줄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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