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1ℓ 생산위해 약 1,780ℓ 물사용

박석하 부회장, 물 발자국 이해 및 계산방법 소개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3-08-06 14: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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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파크닷컴(대표 박석하)은 지난 7월5일 녹색물류학회 하계세미나에서 ‘녹색성장 위한 물발자국 회계와 물리스크 대응’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녹색물류학회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개최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녹색성장 위한 물발자국 회계와 물리스크 대응’(로지스파크닷컴 박석하 대표 / 녹색물류학회 부회장) 외에도 물류시장 동향과 전망’(미래물류컨설팅 박찬석 대표), ‘물류기술 동향과 전망’(한국철도기술연구원 권용장 박사), ‘물류포장 기술동향’(용인송담대 신준섭 교수), ‘물류차량 상하역기술 동향’(한국탑 조원철 대표), ‘그린물류차량시스템’(유엘피 백준석 대표), ‘SK차량관제사업 소개’(SK플래닛 조광재 팀장)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물발자국은 상품 생산에 직·간접적으로 사용되는 물의 총량
이날 박석하 대표는 “물 발자국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사용하는 직접용수 뿐만 아니라, 간접용수에 이르는 물의 사용을 나타내는 지표”라며 “물 발자국의 개념은 자원으로써의 물의 사용량과 오염물질로 인한 오염된 물의 양을 보여주는 다차원적인 지표이며,상품의 물발자국은 모든 공급사슬망에 걸쳐 측정되고 그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사용되어진 물의 양”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가 설명하는 물발자국 평가프로세스는 1단계 목적과 범위산정, 2단계 물 발자국 산정, 3단계 물 발자국의 지속 가능성 평가, 4단계 물 발자국의 대응전략 수립으로 구분된다. 다시말해 1단계에서는 물 발자국 평가는 용수의 기업내부적인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으며, 용수에 대한 외부약속과 의사소통을 물 발자국분석에 의하여 제공. 그리고 2단계에서 데이터를 수집하여 실제로 산정을 진행시에 필요한 세부 범위와 수준을 정하게 된다. 또 3단계에서는 물 발자국을 사회적·경제적 관점 뿐만 아니라 환경적 관점으로도 평가하여, 평가의 경계를 분명히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4단계에서는 기업의 운영으로 시작해, 기업이 운영하는 곳에서 지역분기점을 보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그린, 블루, 그레이 물 발자국
물 발자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린 물발자국, 블루 물발자국, 그레이 물발자국에 대한 이해가 필요. 그린 물발자국은 아직 강이나 집수지로 흘러 들어가지 않은 양을 뜻한다. 습기로서 흙에 저장된 빗물이 이에 해당한다. 또 블루 물 발자국은 어떤 상품의 공급사슬 망을 따라 지표나 지하수와 같은 담수의 소비량. 여기서의 소비란 한 지역의 집수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지표수에서의 손실을 말하며, 물이 증발하고, 다른 집수지 혹은 바다로 흘러가거나 어떤한 상품속으로 포함될 때 발생한다. 그레이 물 발자국은 수자원의 오염량과 오염된 물이 원래 자연상태의 깨끗한 물로 돌아가기 위해 필요한 깨끗한 물의 양을 말한다.

비가 농지에 내리고, 들판을 지나갈 때 비료와 같은 수체에 의하여 그레이 강을 만들며, 블루 워터가 강과 호수와 대수 층으로 회수되고, 제조공정에 사용될 때 그레이 워터가 된다. 박석하 대표는 “이 그린 물발자국과 블루 물발자국, 그리고 그레이 물발자국을 모두 합친 것이 바로 물발자국의 총량”이라고 설명한다.

우유 1리터 생산에 1,780리터의 물 발자국
특히 이날 박석하 대표는 ‘우유 1리터의 물 발자국’을 알기 쉽게 설명. 객석의 높은 호응을 유도했다. 박석하 대표는 우선 우유 1리터의 물발자국을 계산하기 위해 대상과 범위를 ‘사료와 송아지가 어미소로 성장하는 단계’로 제시했다.

국내 대표적인 젖소인 홀스타인 젖소는 몸무게가 대략 650kg으로 사육기간은 총 32개월은 송아지 출산 전 22개월과 출산 후 우유 생산 기간 10개월로 구분했다. 우유 1리터의 물 발자국을 계산하기 위해 박 대표는 송아지가 어미소가 되고 나서 출산 후 우유공급을 시작하여 끝날때까지의 사료 섭취량과 물 섭취량. 그리고 사료는 볏짚(조사료)과 옥수수와 보리(농후사료)로 구분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계산하여 도출된 우유 1리터 당 물의 양은 1,779.86리터. 우유 1리터를 생산하기 위해 1700배의 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소리다. 그중 그린워터는 74%에 달하는 1,318.02리터. 블루 워터는 14%에 해당하는 252.44리터가 소비됐다. 또한 그레이 워터 역시 12%에 달하는 209.41리터가 소모됐다는 것이 박석하 대표의 설명이다.

농산물, 축산물 등 무료 세미나 개최예정
박석하 대표는 물 발자국에 대한 대응전략으로 ‘그린, 블루, 그레이 물 발자국에 관한 감소 목표 구분’과 ‘환경문제의 최적화를 위한 근원적 감축, 재활용과 재보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질오염에 관련된 그레이 물 발자국은 장기적으로 모든 제품을 끝까지 줄일 수 있으며, 농업의 블루 발자국은 소모적인 물 손실을 줄이고, 블루 생산성을 증가시킴으로서 농업에서 감축이 가능하다”고 지적한다. 박 대표는 또 “목표연도를 정하고 기준연도 대비 물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표와 단위 용량을 키우는 물 사용비율로 근원적 감축을 시도하고, 그레이 워터를 줄이기 위한 비료의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로지스파크닷컴은 환경물류연구회와 공동으로 오는 8월10일 ‘농산물 물 발자국 세미나’와 9월7일 ‘축산물과 가공식품 물발자국 세미나’그리고 오는 10월 중 ‘공업제품 물발자국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참석자들에게 물 발자국 계산 간이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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