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아리수사업본부'로 이름 바꾼다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04-04-13 18: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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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수조 세미나 개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흥권)는 15년간 사용하던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라는 명칭을 '서울시 아리수사업본부'로 변경할 것을 고려중이다.

그동안 전국 상수도사업장이 5백톤, 5천톤 등 소규모에서 서울시 같은 500만톤 규모의 대규모 사업장까지 다양한 규모로 운영되고 상황에서 서울시는 그동안 예산과 인력이 부족한 지방상수도 사업장과 달리 높은 수질의 수돗물을 유지·공급해 왔다.

그러나 상수도명칭이 동일해 그동안 앞선 경영개선과 수질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음에 불구하고 수질이 여타 상수도사업장과 비슷하게 평가받는 등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었다고 판단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최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아리水'라는 이름으로 공급하고 있는 서울 수돗물에 대한 기대이상의 호응 때문이다.

기존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01년부터 '서울의수돗물'이란 명칭으로 강북정수장(소장 윤영수) 수돗물을 페트병에 담아 생산하고 이를 공공기관 회의, 단수 및 재해지역에 무상 공급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 2월 특허청에 '아리水(Arisu)'이름의 상표를 등록하고, 서울시 수돗물을 '아리水'라는 명칭으로 공급하기 이르렀다. 이에 대한 일반인들의 호응이 예상보다 높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울상수도의 차별화와 특화전략으로 개칭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따라서 서울시는 '상수도' 명칭 대신 '아리수' 라는 고구려시대 한강의 옛 명칭을 도입해 이미지 쇄신 및 수돗물 인식의 차별화를 모색할 계획으로 조례 및 규칙개정 작업을 통해 '아리수사업본부'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현재 서울시는 강북정수장(소장 윤영수)에서 정수한 수돗물을 '아리水'란 이름으로 페트병에 담아 무료로 보급 중이다. 현재 보급되고 있는 '아리水'도 이전에는 '서울의수돗물'이라는 명칭으로 공급됐으나 고구려시대 한강 이름인 '아리水'라고 명칭한 후 일반인들에게 기대 이상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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