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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수도관리자연찬회 |
지하수 수질측정망 운영결과 총 3,934개 지점 중 142개소가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가 21일 발표한 2003년 지하수 수질측정망 운영결과에 따르면 공단, 폐기물매립지, 오염하천, 금속광산 등 오염우려지역에 해당하는 781개소 1,493지점 중 74개지점(5.0%)이 지하수 수질기준을 초과했으며, 도시지역, 농림지역 등 일반지역에 해당하는 1,240개소 2,441지점의 경우 68개 지점(2.8%)에 해당하는 곳이 기준을 넘긴 것으로 밝혀졌다.
총 15개 항목에 대해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오염우려지역의 경우 TCE(트리클로로에틸렌)를 32개 지점(36%)에서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질산성질소와 PCE(테트라클로로에틸렌)의 경우 각각 29개 지점(33%), 14개 지점(16%)이 기준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폐기물매립지역과 공단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초과율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환경부의 한 관계자는 "전기·전자·금속공장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세정제가 관리의 부실로 인해 지하수로 유입되면서 TCE와 PCE의 수치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반지역의 경우 질산성질소, 대장균, 일반세균 항목에 있어 각각 31개 지점(44%), 21개 지점(30%), 10개 지점(14%)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하수관정 주변에 있는 축사, 화장실 등의 시설 미비와 관리 미흡으로 인해 축산폐수와 생활하수가 지하수로 유입되면서 해당 물질이 기준을 초과하게 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지하수 수질기준 초과지점에 대해 환경부는 이용중지·폐쇄 및 개선·보완조치를 내렸으며,향후 해당 지자체로 하여금 지도·감독을 강화할 방침을 밝혔다.
현재 오염우려지역은 환경부 지방환경청이, 일반지역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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