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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상수도본부(본부장 김흥권)가 미국 수질전문분석기관인 STL과 Weck Laboratories 등에 서울시 수돗물 분석을 의뢰한 결과 총 170개 항목에서 먹는물 수질기준 적합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항목은 카드뮴, 수은 등의 중금속류와 농약류, 산업용 화학물질, 내분비계장애물질(환경호르몬), 방사능물질 등 STL, WECK에서 각각 73개, 97개 항목으로 검사결과 탁도는 먹는물 기준인 0.5NTU이하보다 낮은 0.09NTU이하였으며, 암모니아성 질소, 농약류, 중금속 등 유해물질은 불검출로 나타났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서울 수돗물 '아리수'가 안전하고 깨끗한 물임이 국제적으로 입증됐다"며 "이번 기회가 수돗물에 대한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국제검사에 보내진 수돗물의 채수는 지난달 12일 수질평가위원과 시의원이 참관한 가운데 강북정수장, 아리수 PET병물, 중계동 충숙공 묘역 수도꼭지, 은평구 불광동 모충전소 수도꼭지 수돗물등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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