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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상수도본부 |
서울시가 수돗물 '아리수'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원,정수 고급화, 옥내배관 관리지원 및 개선'을 골자로 한 아리수 고급화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올해부터 2011년까지 약 6천억의 예산을 투자해 추진할 사업은 첫째, 왕숙천 하류의 취수원을 팔당호와 비교해 비슷하거나 좋은 상류의 강북취수장 주변으로 이동하고 둘째, 1급수 원수확보를 위해 간접취수 방식을 도입, 원수 수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며 셋째, 현행 수도법상 개인에게 관리 책임이 있는 옥내배관 관리 개선을 서울시가 지원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24일, 이명박 시장은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아리수고급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왕숙천 하류에서의 취수를 중단하는 한편 노후한 구의정수장을 폐쇄하고 상류의 강북정수장을 확장해 그 기능을 통합하겠다" 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뚝도정수장에 원수를 공급하는 자양취수장도 강북 취수장 주변으로 이전하는 등 왕숙천 하류의 정수장 취수원을 강북취수장 주변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취수원 상류 이전사업은 올해부터 기본계획과 설계를 거쳐 06년 하반기부터 시설공사에 착수, 10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우수한 원수 확보를 위해 '간접취수 방식'을 도입, 현재 2급수인 원수를 1급수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간첩취수는 하상 또는 둔치의 모래와 자갈층을 통과해 자연 여과된 물을 우물을 통해 취수하는 방식으로 표류수에 비해 한층 깨끗한 원수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간접취수는 독일, 헝가리 등 유럽에서 이미 그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최근에는 상수도 선진국인 미국에서도 도입한 바 있다"고 부연설명했다. 현재 서울시가 추정하고 있는 예상 취수량은 1일 17~30만톤으로, 부족한 물은 팔당 원수로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고도정수처리 도입에 대한 계획도 발표됐다. 이 시장은 "우리시도 정수된 물을 깨끗한 숯으로 한번 더 걸러 공급하는 고도정수처리 방식을 도입, 한결 청량한 수돗물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올해 중 기본계획을 수립, 11년까지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가정내의 녹물 방지를 위한 '옥내급수관개선'도 동시에 추진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녹슬지 않는 배관으로 개량하고자 할 경우, 은행융자 알선 및 이자 일부지원, 국민고초생활보장수급자의 경우는 아예 공사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시민공청회를 열어 시행착오를 줄이고 조기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수돗물 수질검사 항복을 145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리수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06년부터 확보할 수 있는 가용 재원을 매년 1천억 이상 투자하고, 유수율 향상 등 경영개선을 통해 마련한 추가재원을 투입, 06년까지 총 6천억을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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