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계 '비점오염시설' 최초 도입

이유경 | eco@ecomedia.co.kr | 입력 2005-12-20 16: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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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점오염 식생수로



한강 수계에 국내최초로 비점오염물질 처리를 위한 시설이 들어선다.

환경부는 20일 "비점오염물질 처리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한강수계에 국내 최초로 19개 시범시설을 설치하고 현재 처리효율을 검증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점오염원으로 알려진 공단폐수나 산업폐수는 철저한 감시망에 의해 체계적으로 관리되어왔으나 이처럼 비점오염원이 실제적 관리에 들어가는 것은 이번 사례가 처음이다.

비점오염원이란, 도시개발과 도로건설에 따른 포장 면적 증가로 각종 쓰레기, 유해물질, 먼지 등으로 오염된 초기 빗물이 토양침투과정을 거치지 않고 하천과 호소로 흘러드는 오염원을 뜻한다.

비점오염이 전체 오염비중에 차지하던 비율도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전문가들은 '98년 28%에 불과했던 오염비중이 향후'20년에는 43%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환경부는 일련의 시범사업을 통해 4대강 유역까지 비점오염 관리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강수계에 대한 시범사업은 환경관리공단이 환경부와 계약을 체결, 총 사업비 121억원을 들여 오는 08년까지 식생여과대, 인공습지, 식생수로 등 자연형 시설과 장치형 시설 총 8개 유형 27개 시설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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