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 기술 '일색' … 갈길 먼 '風力'

이유경 | eco@ecomedia.co.kr | 입력 2006-01-03 17: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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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력발전



국내기업의 풍력발전관련 출원 비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기술개발 활성화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해상풍력관련 분야의 외국출원 비율은 절반을 넘어선 60%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허청에 따르면 풍력발전 관련 국내출원은 2000년 이후 출원건수가 그 이전보다 배 이상 늘어난 연 70건 이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02년 이후 매년 평균 20여건의 외국인 출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출원 비중도 매년 20%를 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일 출원이 56건으로 가장 많아 외국인 전체 출원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출원되는 주요 관련 기술은 날개제어, 날개구조, 복합풍력, 차량바람이용, 소음감소, 해상풍력 기술로 구분된다.

이 중 날개는 풍력발전효율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부품으로 날개제어와 날개구조 관련기술이 전체 출원의 61%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기술들이 6~11%의 비중으로 골고루 출원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해상풍력단지에 기술개발이 활발해 앞으로 외국인의 해상풍력 관련 출원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특허청은 밝혔다.

특허청은 또한 “재생에너지의 비중확대를 위한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관련된 기술개발과 풍력발전 관련 출원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풍력발전설비는 현재 136기로 총 발전량은 47,442Mwh로 이는 약 11.9Mton의 기름을 대체한 효과를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오는 ’11년까지 총에너지 수요의 5%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기 위해 10개년 기술개발 및 보급사업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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