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수질개선 단순비교 보도는 과장"

이상복 | eco@ecomedia.co.kr | 입력 2006-01-27 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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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일간지의 "4대강 수질개선 26조 쏟아붓고 반타작"이란 제하의 기사에 대해 환경부가 공식적인 반론을 제기하고 나섰다.

환경부 수질보전국은 26일 반론보도문을 내고 "수질개선 추세를 무시하고 91년 목표수질과 단순비교한 것은 국민에 대해 환경정책에 대한 불신을 조성할 수 있는 과장된 보도"라고 해명했다.

보도문에서 문정호 수질보전국장은 "H일보의 보도는 지속적인 물관리종합대책 추진으로 수질이 개선되고 있는 사실을 무시하고 대책의 투자효율성을 목표수질과 단순비교 했다" 며 "물관리종합대책 추진 이후 4대강 주요상수원의 수질은 모두 개선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물관리정책 추진이후 한강은 1.5ppm에서 1.1ppm으로, 낙동강은 4.2 ppm에서 2.6ppm으로, 금강 1.2→1.1 ppm, 영산강 1.3→0.9 ppm으로 각각 개선되었다. 즉 목표대비 달성율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투자 대비 효율성으로 보자면 42% 달성율은 결코 작은 수치가 아니라는 항변이다.

환경부는 "오는‘15년까지 37조원을 투입해 비점오염원 관리, 축산대책, 하수도보급률 증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 이라며 "유기오염물질 관리위주의 물환경 정책에서 벗어나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물환경 조성을 위해 향후 10년간의 물환경관리 기본계획을 관련 부처와 협의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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