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LG생명과학, 신규 당뇨치료제 ‘LC15-0444' 개발

신규철 | eco@ecomedia.co.kr | 입력 2006-11-04 00:22:04
  • 글자크기
  • -
  • +
  • 인쇄

△ 전시회



혈당 조절작용에 우수

(주)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이 신규 당뇨치료제인 ‘LC15-0444’의 전임상 개발에 성공,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하고 국내임상 1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산업자원부(이하 산자부)가 지난 2005년부터 추진중인 「 바이오스타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되어 2010년까지 195억원(정부98억원)을 지원하는 ‘DDP IV억제제를 이용한 신규 당뇨치료제 제품화’ 과제(총괄책임자 : 고종성 상무)수행중 이뤄진 것이다. 금번 개발된 ‘LC15-0444’는 DPP IV(디펩티딜 펩티다제4) 억제제 계열의 신약후보 물질로서, 혈당조절 작용이 우수하고 기존 당뇨병 치료제의 부작용인 체증증가와 저혈당의 위험을 없앤것이 특징이다.

특히 체내로 유입된 음식물이 분비되는 위장관 호르몬중 인크레틴(Incretin)의 분해를 차단하는 작용을 한다. 이에 따라 인슐린 분비는 증가시키고 간에서의 당 생성에 관여하는 글루카곤의 분비는 감소시킴으로써, 인체의 자연적인 생리조절 작용에 의해 혈당을 낮추게 되는 효과가 있다.

최근 산업분석기관인 모건스텐리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당뇨병 치료제 시장규모는 2005년 170억 달러대에 있으며, 오는 2012년에 이르면 350억 달러 안팎으로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최근의 개발되는 가장 주목받는 획기적인 당뇨병 치료제의 하나는 DPP IV 억제제로서, 그 성장세는 기존 당뇨치료제 시장의 티아졸리 디네디온(TZDs)계 약물들을 추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연구진은 “ 이번 ‘LC15-0444’는 전임상 시험에서 현재 세계적인 제약회사들이 개발 중인 DPP IV억제제 계열의 경구용 당뇨치료제 보다 효능, 약효 지속시간 및 안전성 측면에서 매우 우수함이 확인되었다 ” 고 밝혔다.

한편 (주)LG생명과학은 금번 ‘LC15-0444D’의 전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임상에 진입함에 따라, 향후 빠른 시일내에 당뇨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개념의 당뇨병 치료 신약을 공급할 수 있도록 임상개발 및 상업화에 역점을 두고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