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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력발전세미나 |
제주 난산 풍력단지로 바라본 쟁점과 의견
(사)에너지나눔과평화, 환경운동연합, 청년환경센터는 제주 난산 풍력발전을 중심으로 풍력발전의 지속가능성, 환경성을 제고하기 위해 21일 대학로 함춘회관에서 '풍력발전을 둘러싼 쟁점과 의견' 토론회를 주최했다.
작년 2월 건설 중이던 제주 난산 풍력발전은 청초밭영농조합(이하 청초)이 소음, 철새영향, 저주파, 경관영향 등을 문제삼아 2개월만에 중단된 바 있으며 사업자인 유니슨과 주변 영농조합인 청초 사이에 갈등과 마찰은 점차 풍력발전 자체를 둘러싼 입장 차이와 찬반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친환경유기농축산단지인 청초 정만석 대표는 "풍력발단지의 인위적인 개발사업으로 동물들의 천적이 없어지고 풍력날개의 빛반사, 회전그림자 등으로 말할 수 없는 고통이 따른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는 시행업체가 최소한 허가를 받기위해 면적을 축소, 사전환경성 검토를 피해갔다는 주장.
유니슨주식회사 한성원 부장은 "풍력발전이 초기단계인 우리나라의 경우 여러가지 논란이 있을 수 있음을 이해한다"면서도 "공사중단으로 엄청난 경제적 손실(200억원 이상 투입)과 제주도의 우수한 풍력자원을 낭비하게 된다"고 밝혔다.
청년환경센터 이헌석 대표는 "주민들의 뒤늦은 상황인식, 발전사업자의 지역친화력 부족, 제도적 미비, 그리고 환경단체에서 조차 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드러날 문제점을 짚어보지 못한 과오 - 이 네 박자가 잘 들어맞은 사례"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 대표는 "기존 거대 풍력발전소 위주가 아닌 풍력발전의 특성과 규모에 맞고 그간 문제되었던 발전기 소음, 경관, 얼음문제, 조류 피해 등을 총괄하는 새로운 기준이 마련되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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