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수도권 산성비 많이 내렸다

박진 | eco@ecomedia.co.kr | 입력 2007-05-07 20:12:03
  • 글자크기
  • -
  • +
  • 인쇄

△ 06년폐기물소각시설



2005년 수도권과 남해안 지역의 습성강하량(강수에 의해 1년간 지표면 1m2에 떨어지는 산성물질의 양인)이 수도권과 남해안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하여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황(Sulfur)의 강하량은 1.33 g/㎡년으로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제주지역의 0.87 g/㎡년에 비하여 1.5배 정도 높았다.

2005년 전체 산성 물질강하량(습성+건성)은 황(Sulfur) 1.7 g/㎡,년, 질소(Nitrogen) 1.5 g/㎡년으로 조사되었으며, 전국의 지역적 분포는 질소성분의 경우 수도권과 부산 지역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전체 산성물질 강하량에 대한 건성강하량의 비는 황성분이 33%, 질소성분이 19%인 것으로 나타났다.

습성강하물(산성우)의 ‘06년 조사결과 평균 pH는 약산성인 4.9로, '05년의 pH 4.8, '04년의 pH 4.8, '03년의 pH 4.9와 동일한 수준이고 '99~'02년의 pH 5.0~5.1 보다는 다소 낮은 값을 보였다.

전국 주요 대도시의 pH는 4.7~5.7 범위를 나타내었으며 대도시의 경우 서울 4.7, 인천 5.4, 대전 4.7, 광주 5.2, 부산 5.7, 대구 5.5로 나타나 서울이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낮게 나타났다.

동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중국, 일본을 비롯한 11개국의 pH 범위는 4.5~5.9(’04년)로서 우리나라의 경우 이들 국가의 중간 정도 pH 값에 해당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우리나라의 산성강하물 분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향후 산림생태계에 대한 임계부하량을 산정할 예정이며 이 결과는 산성비 저감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