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판식 전경 |
새 정부, 첫 국무회의부터 서울시가 공급한 ‘아리수’ 음용
제17대 이명박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이 첫 국무회의부터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마셨다.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월 2일 아리수 350㎖ 38박스를 청와대에 공급했으며, 또한 앞으로 한 달에 두 번, 350㎖들이 아리수 페트병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것에 대해 청와대 비서실과 협의 중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선거 유세 중에도 수돗물의 수질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생수에 뒤지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수센터에서 수돗물을 페트병에 담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본관 및 당선인 사무실, 국가경쟁력 특위, 대회의실 등에서 1월 4일부터 활동 마감시까지 아리수를 꾸준히 음용(350㎖ 1,374박스)했으며 국무총리실, 법무부, 외교통상부, 노동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 등 정부 주요기관을 포함한 70여개 기관에서 1년여 전부터 회의용으로 아리수가 공급되고 있고, 장차관회의와 국제회의 참석자들에게도 아리수가 제공된다.
서울시는 이보다 빠른 2005년 10월, 이명박 시장 시절부터 시와 산하기관 모두 아리수를 비치해 음용하고 있으며, 오세훈 시장도 당선 이후 가족과 함께 아리수를 마시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수돗물 시음 기회를 마련하고, 비상시 사용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처음 제작된 아리수페트병은 정부기관 뿐만 아니라 긴급상황시 등에도 지원됐다.
그간 수돗물에 대한 홍보활동시 시민들 중에는 “공무원들도 생수 먹으면서 우린 수돗물을 마시라는 것이냐” 또는 “막상 공무원들은 수돗물을 마시지 않는다는 소문을 들었다”는 등 지적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번 청와대 아리수 공급은 이러한 시민들의 불신을 다소나마 해소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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