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대강의 수생태계 건강성은 “양호” 수준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08-07-23 09: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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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물 관리정책 방향을 ‘이화학적 수질(BOD 등)보전’ 위주에서 ‘하천의 생물상 및 서식환경 등 수생태계 건강성 증진’으로 전환하고, 이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지난 해 전국 5대강을 대상으로 “수생태 건강성 조사 및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수계별 수생태 건강성은 북한강 수계가 가장 우수, 남한강, 섬진강, 금강 수계가 비교적 양호하였으며, 한강 본류가 가장 악화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화학적 수질(BOD)과 생물(부착조류·어류)에 의한 수생태 건강성 평가 결과를 비교한 결과, 생물상에 의한 평가결과가 BOD에 의한 평가 결과에 비해 1/2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생물상과 하천환경 수생태 건강성 평가결과 “양호”이상 등급 비율이 생물상은 48.2%(부착조류, 저서생물, 어류 평균), 하천환경(서식, 수변, 식생 평균)은 55.3%로 평가되어, 수중 생물상의 건강성 상태가 하천 환경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분석되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하천의 수질환경 이외에 수중 생물상, 수변 하천환경 등 하천의 물리·화학·생물학적 요소를 종합적, 체계적으로 조사·평가하는 ‘수생태 건강성 조사 및 평가’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우리나라 하천 모니터링 및 평가체계를 선진화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앞으로 하천의 수생태 건강성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평가하기 위해 “수질-생물-수변”을 통합하여 평가하는 수생태 건강성 통합평가 기법과 체계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며, 정량적인 수생태 건강성 평가를 위해 수치화된 평가지수와 등급 등 평가기준을 ’09년도까지 보완·발전시키고, 이후 “수질-생물-수변”을 통합하는 “수질 및 수생태계” 환경기준을 마련하는 등 법적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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