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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에서는 9월2일~10일까지(9일간)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서 새로 개발한 항산화 기능성이 높은 컬러감자 자영 등 5품종과 맛이 좋고 역병에 강한 친환경 감자 ‘하령’, 세계 최초로 개발한 1년에 두 번 재배할 수 있는 칩 가공용 감자 ‘고운’ 등 17품종 등 총 22품종을 특별전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감자는 쪄먹거나 부식으로 졸여 먹는 단순 식량작물로 인식되어왔지만 겉과 속이 모두 컬러인 감자와 연중 칩 생산이 가능한 감자품종의 개발을 통해 다양하게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에 전시되는 컬러감자 두 품종은 겉과 속이 모두 자주색인 ‘자영’과 붉은 색인 ‘홍영’으로 항산화 기능성 성분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아 전립선암, 통풍 등의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시험한 바에 따르면 활성산소 제거능력이 홍영, 자영이 각각 10.43±0.92, 9.83±1.56으로 기조 수미품종에 비하여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백혈병, 결장암, 신장암 등에 대한 항암활성농도에서도 홍영과 자영이 3배 정도 억제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전립선암에 대해서는 12배 암세포활성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컬러감자는 항산화 기능성 이외에도 감자 칩 가공효율이 높고 추출 가능한 색소 함량이 높아 다양한 용도로 개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생각되며 이를 통해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천연색소의 국내 생산·공급을 통해 높은 농가소득과 소비자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함께 전시되는 감자 품종들 중에는 맛이 좋고 역병에 매우 강하기 때문에 친환경재배가 가능한 남작 대체용 ‘하령’ 품종과 1년에 두 번 생산이 가능한 칩 가공용 ‘고운’ 감자 등이 있다.
‘하령’은 쪘을 때 분이 포슬포슬 나고 맛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과거 ‘남작’ 품종의 맛을 잊지 못하는 장년층들의 입맛을 돋우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부터 일부 물량이 공급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 재배면적이 크게 늘면 외국품종인 ‘수미’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
‘고운’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2기작 칩 가공용 품종으로, 휴면기간이 짧아 국내에서 특별한 처리 없이 봄-가을 재배가 가능하여 지금까지 수입 원료감자에 의존하던 겨울철 칩 가공원료의 자급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따라 연간 약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조지홍 연구사는 컬러감자 신품종의 보급을 통해 알칼리성 다이어트 식품인 감자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다양한 감자 가공품 개발·보급을 통해 소비자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맛좋은 감자 ‘하령’과 칩 가공용 ‘고운’ 신품종의 보급을 통해 감자에 대한 이미를 개선하고, 연간 약 20만여 톤 1,000만$정도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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