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수계 갈수기 수질악화에 따른 관계기관 합동 수질관리대응조치 강화

N | eco@ecomedia.co.kr | 입력 2009-02-26 14: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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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 강수량 예년의 2/3에 불과, 주요지점 수질오염도 증가
◇ 관계기관 비상대책반 구성 운영, 고도정수처리, 하천수 모니터링 강화, 하천 유지수 확보 추진대책 수립, 수질오염총량제 T-P항목 추가 등

환경부(장관 이만의)는 2.25일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최근 갈수기 지속으로 낙동강 주요지점 수질악화가 가속됨에 따라 수질개선 및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등 합동수질관리대응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최근의 낙동강 수질 악화 원인은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강수량, 댐 저수량이 급감함으로써 낙동강 유량 감소, 영양염류(총인, 총질소) 농도 상승과 낙동강 하류의 특성(정체수역)에 따라 조류가 과다하게 발생되어 BOD 등 오염도가 상승, 밀양강 남강 등 주요 지천의 높은 오염부하량이 낙동강 본류에 영향을 미쳤다.
※ 남강 BOD 2.4('08.1) → 5.1('09.1), 밀양강 BOD 1.1('08.1) → 4.0('09.1)

한편, 기상청의 기상예측에 의하면 가뭄상태가 금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어서 수질오염도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 3월 ~ 5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하고 강수량은 평년(260.8mm)과 비슷하거나 다소 적을 것으로 전망(기상청)

이에 따라 환경부는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낙동강 주요지점에 대한 수질모니터링을 주 1회에서 2회로 강화(BOD 5㎎/L 초과시)하는 등 오염원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낙동강 수계 중 하류 배출시설 1,173개소에 대해 유해화학물질 관리강화를 요청하고, 처리시설 점검과 기술지원 등을 실시하며, 지난 1월 오염도가 높아졌던 1,4-다이옥산도 낙동강 유량이 평수기로 회복될 때까지 고농도 폐수 위탁처리(450톤/일) 등 관련 대책을 지속 추진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낙동강 수계의 하수처리장 등 기초시설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관리공단 전문가 등으로 기술진단을 실시하여 운영 효율을 개선할 예정이며, 조류 발생의 원인이 되는 영양염류(총인, 총질소) 저감을 위해 하수처리장에 기 설치되어 있는 응급 조치용 화학적 처리시설을 적극 활용하기로 하였다.

또한, 갈수기 수질오염도 악화로 일반 국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각 정수장에 고효율 정수약품 확보, 오존 활성탄 처리 강화 등 다양한 고도정수처리 방식을 적용하고, 원수 및 정수 수질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중장기적인 수질오염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산업단지 및 공업지역에 완충저류시설을 확충(‘13년 10개)하고, ’11년부터는 조류발생 원인이 되는 “총인” 수질오염총량제를 추진할 계획이며, 강변여과 하상여과 등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원 확보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낙동강 오염도 상승은 최근 지속되는 가뭄의 탓으로 판단, 다른 4대강에 대해서도 수질오염도 변화 추이를 분석하고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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