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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보 |
환경부는 BOD 중심의 하천 수질관리체계를 하천의 생태학적 요소를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수질 및 수생태계 관리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섬진강 수계 59개 지점에 대한 수생태계 건강성을 조사하고 그 평가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 및 평가결과 섬진강 수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져 수질, 부착조류, 저서생물, 수변 및 서식환경 항목의 건강성은 ‘양호’ 한 것으로 높게 평가되었으나 ‘어류’의 건강성은 ‘보통’으로 상대적으로 건강성이 나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와 같이 건강성이 낮게 평가된 것은 수계내 6개 댐과 297개에 달하는 각종 보들이 어류의 이동을 저해하고, 이로 인해 서식처의 다양성이 제대로 확보되지 못한 것이 주원인으로 판단된다. 조사결과 총 55종의 어류가 서식하였고, 우점종은 피라미로 나타났으며, 한국 고유종은 쉬리 등 20종으로 전체 분포어종의 37.5%였고, 외래어종은 배스가 가장 많았으며 블루길, 떡붕어 등의 서식이 확인되었다.
수질의 생물학적 판정가치가 높은 부착조류에 의한 건강성 평가결과 하천제방이 없고 수변식생이 발달한 추령천이 "최적" 상태, 서시천은 "불량" 상태로 평가되었으며, 수계 전체적으로는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조사결과 총 225종의 부착조류가 출현하였으며 평균 밀도는 33,863cell/㎠이었고, 59개 조사구간 중 21개 구간에서 오염에 민감하여 맑은 물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Gomphonema clevei 종이 우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환경부는 수질 및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 및 평가결과를 토대로 섬진강의 생물 종 다양성을 증진하여 생명력이 넘치는 강으로 복원하기 위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섬진강 살리기’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어류의 건강성 회복을 위해 본류 및 주요 지천에 설치된 보·낙차공을 자연형 보로 개량하고 어도설치, 서식처 복원 등을 통해 섬진강의 회유성 어종인 황어, 다묵장어 등을 되찿는 ‘섬진 황어 2012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섬진강에 살고 있는 수달, 모래주사, 임실납자루 등 희귀종·멸종위기종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서식처를 복원하며, 생태계 훼손으로 인해 감소된 쏘가리, 참게, 재첩, 장어 등 경제어종의 개체수 증대와 아울러 외래종(배스, 블루길) 차단·퇴치를 위한 인공 산란장 조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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