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마그네슘 원자재 안정 공급기반 확보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09-05-22 0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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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보



전라남도가 세계 최대 마그네슘 원료 생산지인 중국 산시성과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관련 기업 및 협회간 협약 체결로 마그네슘 클러스터 사업 및 자전거산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중국 산시성에서 정순주 도 전략산업과장과 신혁기 (주)이륭엑스마 대표이사, 런 룽타이 산시성 윈청 마그네슘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마그네슘 자원의 원활한 공급과 기술개발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상호 방문을 통한 마그네슘 관련 협회간 교류회 및 조사연구 활동에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최근 마그네슘 원자재 가격이 경쟁 소재인 알루미늄 가격보다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 기업에 보다 안정적인 마그네슘 원료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순천시 해룡면에 소재한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에서는 마그네슘 관련 연관기업에서 각종 시험생산 시설을 활용해 시험생산 및 사업화 연계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압출이 가능한 고강도 마그네슘 빌렛 생산기술을 개발해 센터 입주기업인 (주)마그빌에 기술이전을 완료했으며 또한 (주)이륭엑스마에서는 마그네슘 경량 부품소재를 이용한 접이식 자전거를 개발, 독일 등 유럽 수출을 목표로 현재 시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과 자전거 산업 육성계획에 전남의 마그네슘 경량부품 소재를 이용한 자전거 산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건의해 국비 20억원을 확보하고 앞으로 마그네슘 클러스터 육성사업과 연계해 전남을 중·고가 자전거 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정병재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도내에 소재한 마그네슘 관련 기업들의 지원은 물론 포스코 마그네슘 판재공장 및 자전거 관련기업 등 마그네슘 선도기업 발굴·육성을 통해 전남을 마그네슘 부품소재의 세계적인 공급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와 산시성은 지난 2007년 11월 우호교류 협력 협의서를 체결, 행정, 경제, 관광, 문화, 과학기술, 환경 등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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